미술의 역사는 ‘보이는 것을 잘 구현해내려는‘시도에서 ‘보이는것을 나만의 것으로 표현하는‘과정을 거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역사로 발전해 왔다.이 첫 문장 하나만으로 이 책은 별 다섯개를 줄 만 한것 같다!기본적으로 철학사든 미술사든 비슷한 흐름을 가질 수밖에 없을텐데 강조점을 다시 잘 꿰어서 독자에게 멋진 시각을 제공해 준 듯 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