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첫 번째 부분은 '책 계획'에 관한 내용으로, 아이디어 찾기에서부터 콘셉트 개발까지, 독자 분석, 트렌드 분석,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 발굴 등의 과정이 다루어진다.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면, 그 아이디어가 독자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어떤 메시지를 담을지 고민하는 콘셉트 개발 과정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서 저자는 독자 타깃을 설정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며,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가며 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책이 단순히 정보 전달의 매체가 아니라, 독자와의 소통을 통해 가치를 전달하는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전략적 사고를 길러준다. 두 번째 부분은 '책 만들기'에 관한 내용으로, 원고 작성, 편집, 디자인, 제작 등 책이 물리적인 형태로 완성되는 과정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책의 디자인과 레이아웃이 독자에게 어떤 인상을 줄지를 고민하며,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들—인쇄 형식, 종이 선택, 제본 형태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이 부분은 책을 물리적으로 만들어내는 데 있어 중요한 결정들을 돕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제작 단계에서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세 번째 부분은 '책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다. 예측 구축, 책 브랜드화, 독자와의 소통 등 마케팅 전략이 다뤄지며, 저자는 책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잘 만들어진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어떻게 독자와 소통하고, 책을 브랜딩하며, 마케팅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독자와의 소통을 위한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 과정을 통해 책의 가치를 높이고 독자와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네 번째 부분은 '책 배포'에 관한 내용으로, 책이 독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유통채널을 소개한다. 오프라인 서점, 온라인 서점, 도서관 등 전통적인 유통 채널뿐만 아니라, 전자책과 오디오북 같은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법도 함께 다뤄진다. 이는 특히 디지털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저자는 또한 국제적인 유통을 위한 법적 고려사항과 현지화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글로벌 시장에 책을 내놓을 때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출판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포함된다. 인공지능, 가상 현실,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이 출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하며, 자가출판 플랫폼의 발전과 이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설명한다. 또한, 독자 행동의 변화를 예측하며, 미래의 출판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디지털 콘텐츠와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독자의 독서 경험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은 특히 미래의 출판 환경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