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는 현대 사회에서 마르크스의 사상이 왜 여전히 유효한지를 탐구하며, 우리가 직면한 자본주의의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21세기에 들어서도 불평등, 빈곤, 기후 위기, 노동 착취 등 마르크스가 분석했던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마르크스주의가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여전히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강력한 사상적 도구임을 보여준다. 그는 마르크스를 철학자가 아니라 사회적 실천가, 예리한 분석가, 현대 자본주의의 문제를 꿰뚫어 본 비판가로 바라본다.
도서는 마르크스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며, 마르크스주의를 오래 공부한 사람들에게도 기존의 편견을 깨고 새로운 관점에서 사상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