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1988년 방아쇠는 연일 계속되는 찌는 듯한 더위였습니다. 그 때 지구 온난화의 문제가 과학자 100여명의 좌뇌에서 일반 대중의 우뇌로 전달되었습니다. 그러자 거짓말쟁이들, 홍보 담당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세계기후연맹을 결성하고는 논쟁의 국면을 뒤집으려고 1년에 수천만 달러씩을 쏟아부었습니다. 한 10년동안 이들의 말은 어느 정도 먹혀 들었죠.
그런데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새로운 방아쇠로 등장했습니다. 자연이 이론을 도와준 거죠. 최고 기온 기록은 계속 경신되고 있고 허리케인은 태아의 온도 상승에 비례하여 더욱 강해지는데, 이는 15~20젼 저에 이론이 예측한 것과 정확히 맞아 떨어집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모든 것이 홍보 싸움입니다.
데이비드-
마이클 크라이튼이 한 일은 범죄행위예요. 왜냐하면 순수한 픽션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선전했으니깐요. 지구온난화에 대해 읽은 거라고는 그 책 밖에 없는 미국인들도 있죠.
1. 부시정부와 미언론들이 교토의정서에 서명하면 미국이 파면할 것처럼 떠들어대더니, 미국에 이번에 들이닥힌 토네이도같은 자연재해는 미국인 스스로 화를 자초한, 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미국의 부시는 재임기간 내내 수천만달러를 들여 지구 온난화는 일부 과학자들이 꾸며낸 이야기라고 홍보하더니, 날이 갈수록 자연재해가 미국땅에서 기승을 부리는 것을 보면, 그것도 엄청난 규모로, 어떤 식으로 말바꾸기를 할지 기대 만빵.
2, 여기 저기 읽어보면, 마이클 클라이든이 과학자들에게 똘아이작가 취급 받던데, 뭐 때문에 그러는 건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검색자료에는 없고 구글에서 찾아보려니 귀찮고.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