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나무 2012-06-21  

저도 이미지 사진 자세히 들여다 보다 분명 철조망에 손뜨개 한 꽃그림인데 싶어

내가 잘못 본겐가? 여쭤보려고 방명록 들어왔다가~~^^;;

음~~

그랬군요.끄덕끄덕~

 

저러한 성품을 가지신 분도 계시군요.

뜨개는 정말 보통 취미가 아니라고 여기고 있거든요.

참,대단한 내공의 소유자이셔요.~

 

아까 프레이야님의 이미지 사진도 예뻤지만,

님의 사진도 이쁘고,감동이네요.^^

한동안 바꾸지 마세욧!ㅋㅋ

 

그리고 어제 <과학의 천재들>책 택배왔었거든요.

뭐에요?

책의 두께가 어마어마하던데요?

소설책도 아니고..저걸 과연 읽어낼 수 있을까?

겁부터 났더랬죠.ㅠ

 
 
기억의집 2012-06-21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무님께서 저한테 땡스투하셨죠. 고마워요^^ 덕분에 살림살이 편해졌어요^^ 큭큭.
제 경험에 의하면, 과학책은 욕심내면 안 되더라구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반복해서 읽어야 지식의 덩어리를 손에 쥘 수가 있었어요.
나무님, 저는 요 며칠 과학교과서 진화론 삭제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얼마나 참담했는지 모릅니다. 미국은 기독교 근본주의가 판을 쳐도 그래서 창조론자들 혹은 지적설계자들이 진화론에 딴지를 걸어 대법원까지 올라갔어도 판사들이 다 진화론에 손을 들어주었어요.
근데 우리나라는 교과부가 팔을 걷어 부치며 진화론의 예시를 삭제하다니..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상황이 이러하니 제 자식만은 팔 걷어 부치고 제대로 된 과학이론을 알려주어야겠어요. 휴~ 정말 한심해서리.

나중에 읽고 아이들에게 과학지실을 알려주세요. 엄청 우러러봐요^^

책읽는나무 2012-06-22 16:31   좋아요 0 | URL
참~~
할말이 없군요.ㅠ
왜 그런 일이...
정말 더욱더 올바른 지식을 저장(?)해야겠다고 주먹 불끈 쥐게 되네요.ㅡ.ㅡ;;
한 번씩 아이가 무언가를 질문할때 대답하기가 참 꺼려지는게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확실한 것인지 애매할때가 있어요.
올바른 지식을 설명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과학쪽은 더욱더 그러하더라구요.
열심히 읽어둬야겠네요.밑줄 그어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