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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의 카카오 스토리를 보고 빵터진 사진.
궁금해서 이태리식당 달고나를 검색해 보니 해당 기사가 떳다.
쉬는 동안 산낙지를 먹으면서 허탈한 심정을 달랬다는 달고나 사장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41315564566601&outlink=1
새대가리라서 그런지 오늘은 어제보다 한결 낫다.
지인들과 이런저런 수다를 떤 것이 위안이 된 것이지도.
어제는 총선결과가 좋지 않아서 하루종일 무거운 하루였다.
게다가 한달에 한번 만나는 계모임 엄마들조차
귀찮다고 투표를 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으니깐
속상함이 여운처럼 남는 하루였다.
통합진보당 좀 찍어줘~ 라고 권유했던 엄마들이고
대신 나는 비례당으로 녹색당 찍으려고 했던 참이라,
(섬님이나 폭설님의 페이퍼를 보고 녹생당 찍으려고 도장 콕!)
그 서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의 인구 백오십만명인 3%를 얻지 못한 녹색당이고,
물론 표가 갈리는 것에 대한 걱정도 많이 했지만,
한 장의 투표가 미래의 백오십만명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주저하지 않고 투표함에 넣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