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2012-03-05  

오옷, 가가 예매하셨다니 다행이에요. 제가 다 기쁘네요. 기억의집님이 얼마나 가가팬이신지 아니까요. 후훗.


아 기억의집님. 저 오늘 기억의집님 리뷰 읽다가 질문이 있어서 방명록에 들어왔어요. [음흉한 덱스터] 리뷰 쓰셨잖아요. 덱스터가 시리즈잖아요. 기억의집님이 리뷰 쓰신 책은 시리즈의 첫번째 권인가요? 첫번째가 아니어도 다른거 안읽고 읽기에 난해하거나 그렇진 않을까요?

전 기억의집님께서 이번 덱스터 리뷰처럼 그런 글을 써주실 때 참 좋아요. 왜 일전에 미드 성범죄 특별수사반 에 대한 페이퍼를 쓰셨을 때처럼 그런 글이요. 가끔은 저랑 의견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요 기억의집님의 범죄와 여성 혹은 범죄와 유전자 혹은 범죄와 국가등등에 관련된 글을 읽는게 무척 좋더라구요. 그래서 덱스터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제가 어떤 덱스터를 가장 먼저 읽는게 좋을까요? 일단 기억의집님 리뷰를 보고 음흉한 덱스터를 장바구니에 넣긴 했는데 말예요.

 
 
기억의집 2012-03-06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락방님 제 방에 오셨군요. 서재 둘러보고 이제 청소나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다락방님 저 책들 사지 마세요. 제가 보내드릴께요. 그리고 이거 미드도 있어요. 소설도 읽고 미드도 봤는데, 미드는 덱스터의 독백이 드라마를 이끌어가요. 근데 그게 아주 재밌어요. 유머스럽고. 소설에서는 이 독백이 별로 도드라지지 않는데,,,드라마에선 아주 괜찮은 장치였던 것 같아요.
주소 알려주세요^^

다락방 2012-03-06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기억의집님. 이러시면(질문했는데 준다고 하시면) 제가 어떻게 읽고 싶다고 질문하고 그럽니까. 제가 사서 볼게요. 저 기억의집님께 땡투도 해놓았는걸요. 후훗. :)
미드도 있다는 건 아는데 저는 미드를 잘 안봐서요.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아마 책을 읽는동안 기억의집님 리뷰를 자꾸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