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나무 2012-02-22  

매번 페이퍼에다 댓글을 쓸 수 없으니 흔적 남긴다는 것을 까먹고 페이퍼만 열씸 읽고 나갔네요.

하지만 오늘은 기어코 흔적을 남길껩니다.
고혹적인 서재 대문 이미지가 뇌리에 파박!
강해요.강해.^^

요즘 님의 페이퍼에 올라온 책들을 눈여겨보고 있나이다.
좀 눈을 좀 돌려야할 듯해요.안그래도 요즘 한국소설에 좀 식상해져서 바람을 좀 쐬이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아~ 금방 큰녀석 방과후 마쳤단 전화가 왔네요.
저소린 밥달란 소리겠죠?흑흑
둥이들도 서재질하고 있는 새 몇번을 배고프다고 하네요.
빨랑 학교를 가야 맘놓고 서재마실좀 다닐텐데....
암튼...점심 맛있게 드시와요.^^

 

 
 
기억의집 2012-02-22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ㅋ~ 제가 레이디 가가 엄청 좋아하거든요. 열혈팬이라서..이번에 4월27일날 레이디 가가 우리 나라를 시작으로 월드투어한다길래 지금 이번엔 꼭 공연 보러 갈거야, 맘 먹고 있는 중이거든요.

저는 오늘 목욕탕 갔다가 춘천 갔다 왔어요. 정보 하나 없이 무대뽀로 갔더니 정말 아는 곳이 하나도 없어서 닭갈비만 먹고 왔어요 ==;;
집이 경춘선 근처 망우역이여서 간건데, 정말 준비성 없는 저 때문에 애들이 고생하고 왔어요.


기억의집 2012-02-22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꼭 제 페이퍼에 글을 남기시지 않아도 되요.^^
저는 집에서 책 읽다가 심심하거나 말을 하고 싶을 때면 알라딘에 들어와 수다 떨거든요. 제가 제 방에 덧글을 열어놓으면 혹시 누가 내 글에 덧글 달았나 궁금해서 알라딘에 수시로 들어와서, 사실 별로 덧글도 안 달리는데, 안 달리는 덧글 기다리느냐고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것 같아 덧글 안 열어놓는 거거든요. 그러니 부담갖지 마삼~

제가 이카루님께도 썼듯이 제 글이 알라디너글하고 좀 다르죠. 무신론을 주장하고 레이디 가가나 마돈나 좋아하는 키치적인 면이 많아서 좀 글 잘 쓰는 여기분들하곤 거리감이 있죠. 제가 그래서 조심하려고 하긴 해요. 있는 듯 없는 사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