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그림책이나 동화책에 관심이 많은 나지만, 09년에는 이상하게 그럴듯한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2009년 칼데콧 수상작품 보니깐 그런 생각이 괜히 든 것이 아니었다는.
Jerry Pinkney라는 작가의 유명한 전래동화 <사자와 생쥐>가 칼데콧 상을 수상 했고
아너 상은
![](http://image.aladin.co.kr/product/281/62/cover150/1416985808_1.jpg)
단 두 작품, 일본 아마존과 미국아마존 돌아다녀 보면서 확실히 09년 유독히 눈에 띄는 작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올 칼데콧 상 수상작품들도 그렇게 정말, 좋다~~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없다. 내가 보기엔 아너상 수상작품의 그림 기법도 평범하다. 저 정도의 작품들이 아너상을 받을 정도면 뛰어난 작품이 없었다는 결론. 그 누구야 제이미 커티스의 신작 그림책이 오랜기간 그림책 베스트 1위를 차지해서 올해는 상 좀 타려나 했더니 미끌덩. 제리 핑크니는 처음 듣는 작가인데, 작품 검색하다가 의외로 많은 작품에서 활동해와서 놀랐다는. 확실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가 나중에 빛을 보긴 보는구나 싶다. 두 작품의 리뷰 읽다가 누군가 킨들로 저 그림책 주 하나 사 보았는데 실물보다 별로라고 궁시렁거리더만. 그림책은 전자책으로 보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뉴베리 상은
아너상 수상작품들
![](http://image.aladin.co.kr/product/272/90/cover150/0805088415_1.jpg)
![](http://image.aladin.co.kr/product/273/9/cover150/0316114278_1.jpg)
<산이 달을 만날때>의 작가는 미국계중국인인 것 같다. 작품을 검색해보니 중국의 전래동화를 많이 소개했네. 다들 모르는 작가여서 좀 더 열심히 영어책을 읽자는 생각으로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