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만두 2009-10-22  

아까 별 생각없이 내 수다만 줄줄이 뿌리고 나서 보니 저쪽집을 정리하셨더군요. 것도 모르고 ... 제가 좀 둔하지요? - -;;  

이쪽으로 와볼 이유가 생긴거네요. 근데 댓글은 안 되나봐요. 하루키에 대한 글 동감 하면서 읽었어요. 그리고 전, 오정희님 작년에 내신 엣세이집에서 하도 실망해서 이번것도 비슷하려니 하는 생각에 관심을 접었습니다. 어쩜 대상을 확실하게 잡은 똑똑한 마케팅일수도 있겠지만요, 전 그런 아줌마임을 강조하는 아줌마 이야기는 별로에요. 실생활의 내 모습을 책 속에서까지 찾아가며 또 들여다 보기는 싫더라구요. 

 
 
기억의집 2009-10-22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이 둔하면 전 어쩌라고요^^ 여긴 덧글 막아놨어요.오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여기도 저기도 인지도는 낮지요. 여기 그냥 쓰고 싶을 때 쓰려고요.헤헤

오정희선생은 젊은 시절의 글이 참 좋았어요. 글씨... 공지영씨가 열혈팬이라고 하잖아요. 이참에 생일선물로 <바람의 넋> 선물해야겠다. 예전에 아줌마임을 강조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도도한 아줌마였는데..흑 그래도 할머니같지 않은 게 어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