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빵 2009-03-31  

책은 사도 사도 끝이 없죠. ^^  어떨 때는 이 많은 책을 언제 다 읽나 싶으면서도, 첨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할 책이 있는가 하면, 발췌해서 봐야 할 책이 있고, 가끔씩 드러누워서 꺼내 아무데나 펼쳐 읽고 덮을 책이 있고 그런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근데 매달 책에 들어가는 비용은 자꾸만 늘어나죠. 플래티넘 한참 안정권에서 내려오질 못하네요. ^^ 구름 위에 붕 떠서... 페이퍼 읽고 댓글 쓰려는데 막혀 있어서 방명록에...     

p.s. 근데 옆에 그림은 뭐에요? 대문에.

 
 
기억의집 2009-03-31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의 기호를 표시하라고 하면 무한대의 기호로 표시하고 싶어요. 저도 책구입 좀 끊어보자고 생각은 하는데 그게 잘 안 되네요. 그나마 남편이 이해해주어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아마 우리 부부 싸움이 끊을 날 없을 거예요. 아까 아프님 페이퍼 봤는데, 아프님은 제가 보기엔 꽃다운 나인대요.뭘. 저처럼 나이 마흔 되봐요. 요즘은 꺽어진 시간같아 죽겠어요^^
그리고 대문의 그림은 토마스 맥나잇의 크리스마스 이브예요. 맨날 대문이미지 바꿔야지 하면서도 깜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