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하는 그림책 중에서 여러 작가들의 The night before christmas 도 있는데, 이번에 토미 드 파올라의 이 책이 페이퍼백이지만 싸게 나와서 다른 작가들의 The night before christmas와 주문을 넣었더니 이 책만 품절이라네. 클래맨트 무어의 the night before christmas에 대한 관심은 팀 버튼이 비튼 The nightmare before chritmas에서 시작되었다. 집에 있는 The night before christmas 책이 일곱권 정도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장식적인 것은 Mary Engelbreit의 작품, 사부다는 말할 필요도 없고. 이번에 주문한 책들은 바로 밑에 책들인데, 고환율임에도 불구하고 싸다. 내가 주문한 게 12월 23일께에 만원이 넘지 않았다. 다른 곳에서 토미 드 파올라의 작품의 이작품은 만원이 뭐야 , 이만원도 넘는다. 그렇다면 다음 기회에... 손에 넣을 수 밖에.


이건 예스에서 주문했는데, 이것도 품절이란다. 17천원해서 덥석 주문했더니.... 알라딘은 2만5천원선. 이렇게 비싸면 수집의 의미가 없다. 기다리고 기다릴지어니....... 가격이 어느 정도 떨어질때까지. 닐 게이먼과 데이브 매키의 그림책은 딱 나랑 맞아떨어지는 작가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성완경의 설명이 없었더라면, 그.들.을 이해하는데 한참 걸렸을 것이다. 멀티 뭐라나.....그림책 읽다보면, 이야기가 뛰어난 작가가 있고 말이 뛰어난 작가가 그리고 그림이 글을 휠씬 능가하는 작가가 있는데, 닐 게이먼은 아이들이 보기엔 이야기가 뛰어난 작가다. 아이들에게 그들의 작품을 읽어주면, 이야기는 재밌다고 하는데, 그림은 정신 없다고,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한다. 하기사 나도 그러는데 아이들이라고 별 수 있나...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