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국의 판결을 보면서, 어느 정도는 유죄판결 내려질 거라고 예상은 했으니깐, 충격은 덜한데,

갑자기 문재인전대통령은 왜 조국 시위를 무시했을까? 그 많은 인원이 서초동에 집결해 조국 수호를 외쳤는데, 그 많은 시위대에 대해 말 한마디 안하고 중립이라는 명목하에 침묵을 지키며 윤을 날리지 않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때 분명히 시위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검찰의 독단적인 수사에 항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수처 건립을 주장했던 문재인전대통령은 시위대를 묵살했다.

대통령이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라면 조국과 윤석렬 둘 다 같이 날렸어야 하지 않었을까? 본인은 촛불 시위 현장에 나와 격려까지 한 분이 !!!!

그리고 퇴임때 손석희 기자도 그 때의 중립에 대해 문대통령에 질문했어야 했다고 본다. 촛볼시위때의 시위대와 조국시위대의 시위대가 왜 다르지, 왜 조국시위때의 시위대 사람들의 외침을 귀담아 듣지 않었는지에 대해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때 문전대통령의 중립이라는 입장하에서 검찰총장 윤석렬에 대한 무한 신뢰는 미스터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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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ADDY 2023-02-05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재인 전대통령이 입을 열지 않는 한 추측할 수 밖에 없지만 그 이후 추미애 전장관과 윤석열 전검찰총장의 대립으로 미루어 보아 청와대 혹은 민주당 내에서 조국 전장관에 대한 수사에 대해 침묵하기를 종용했다라는 추측이 있고 또다른 하나는 풍산개 논란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아 대통령의 권한으로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의혹으로 노무현 전대통령의 전철을 밟는 것이 두려워 침묵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문재인 전대통령을 지지했고 좋아하는 분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돌이켜보면 시위대가 서초동이 아닌 청와대로 갔어야하는 것 아닌가 라는 후회가 남는 사건입니다.

기억의집 2023-02-05 01:11   좋아요 1 | URL
문전대통령이 나중에 회고록 써 줄까요? 문전대통령 딸은 윤지지했던 똥파리들하고 친분이 싱당해서 문재인 전대통령이 윤을 조국보다 신뢰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주변인들의 참견에 못 이겨 침묵을 지킨 것일까? 미스터리 합니다. 지금 무속의 나라에서 살고 있어서 그런지.. 너무답답하고 그러네요. ㅠㅠㅠ 대통령 권력이 최고인 나라에서 이렇게 권력을 휘두르지 못할 수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