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티비의 꼼찰청장에 이연주 변호사 나와서 임은정 검사에 대한 이런 저런 썰을 풀어주곤 하는데, 현재 검찰청내에서 완전 고립 상태라고, 차라리 완전 고립이라면 견딜만 할텐데 다른 검사들(심지어 후배여검사들이)의 조롱까지도 견뎌야하는 상황인 것 같았다.
며칠 전에 마침내 한동수 감찰부장마저 사표를 던졌을 정도로 견디기 힘든 검찰내부에서 지금 임은정 검사가 견뎌내고 있다. 혼.자.서.
착잡하다. 그녀가 견뎌야 하는 시간이 얼마나 끔찍하고 잔인할지 그래도 계속 가 보겠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버텨줘서ㅠ고맙다라는 응원밖에 해 줄 게 없다는 것이 울적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