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티비의 꼼찰청장에 이연주 변호사 나와서 임은정 검사에 대한 이런 저런 썰을 풀어주곤 하는데, 현재 검찰청내에서 완전 고립 상태라고, 차라리 완전 고립이라면 견딜만 할텐데 다른 검사들(심지어 후배여검사들이)의 조롱까지도 견뎌야하는 상황인 것 같았다.

며칠 전에 마침내 한동수 감찰부장마저 사표를 던졌을 정도로 견디기 힘든 검찰내부에서 지금 임은정 검사가 견뎌내고 있다. 혼.자.서.

착잡하다. 그녀가 견뎌야 하는 시간이 얼마나 끔찍하고 잔인할지 그래도 계속 가 보겠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버텨줘서ㅠ고맙다라는 응원밖에 해 줄 게 없다는 것이 울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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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2-07-21 17: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판매지수가 무지 높더라고요. 저는 아직 읽기 전이지만, 표지이 어두운 보라, 높은 벽들...그러나 틈새는 있네요!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기억의집 2022-07-21 18:57   좋아요 0 | URL
잘 팔렸으면 좋겠어요. 오늘 저도 두 권 구매했는데 임은정 검사가 이렇게 버텨주는 것만으로 고마워서…저 틈새가 임은정 검사에게 열린 틈이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