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4편의 단편 소설 모음집. 파리마카롱수수께끼, 뉴욕 치즈 케이크 수수께끼, 베를린 튀김빵 수수께끼 그리고 마지막 단편 피렌체 슈크림 수수께끼

소시민 시리즈답게 읽기 편한 달달한 디저트느낌의 미스터리물이다. 배를린 튀김빵의 추리 과정이 약간 늘어진 감이 없지는 않지만,단편들 모두깔끔하고 학생 수준의 딱 그만큼의 사건들이라(잔인하거나 지저분하지 않다는 말) 입가에 미소 지으며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마지막으로, 뒤죽박죽 순서지만 소시민 시리즈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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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6-17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네자와 호노부는 빙과도 그렇고 디저트를 제목으로 하는 책이 여러권 있는 것 같아요.
일상의 미스터리에는 잘 어울리는 제목일지도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기억의집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기억의집 2022-06-17 09:19   좋아요 1 | URL
소시민 시리즈로 네 편 있는데 저는 순서대로 안 읽고 뒤죽박죽 읽었거든요. 주인공이 마지막에 오사나이와 친구로서 헤어지는 걸 보면 이 디저트 시리즈는 네편으로 끝난 것 같어요. 서니님 날이 선선해요. 여름 날씨 맞나 싶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