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했다 - 더 이상 내가 나를 닦달하지 않겠다. 자존감 높은 사람들의 17가지 생각습관
제임스 다운톤 주니어 지음, 오세진 옮김 / 홍익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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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는 좋은 성격을 가진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만나게 되고 가끔은 그들에게서 좋지 않은 얘기를 듣게되면 내가 이런 수모를 겪으면서 까지 참고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주위에서 회사를 옮긴이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가장 많은 이직사유중의 하나가 같이 일하던 사람탓인 경우가 많다. 나쁜 성향의 사람탓에 잘 다니던 회사를 떠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들이 내게 그렇게 대하는 이유가 그들 만의 문제일까? 아니면 내게 문제가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닥터밥이라는 행복 카운슬러가 등장하여 여자친구에게 지적을 받고는 전전긍긍하는 남자, 상사가 잦은 지적을 하는 탓에 위축되어 지내는 여자, 완벽주의 덕에 자신을 많이 지치게 하는 여자 등 여러 유형의 사람들에게 문제해결 카운셀링을 하는 얘기들을 전달한다. 각 각의 사람들 마다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그에 맞는 적절한 질문을 통해 상담받는 대상자가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만든다. 결국 내 문제의 답은 내 자신한테 있었단걸 깨닫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영어 제목은 "Why am I so DAMN Unhappy?" 이다. "나는 왜 이렇게 행복하지 않을까?" 라고 해석된다면, 한국어 판 제목이 그에 대한 답인듯 하다. 내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참고 살지 않으면 행복할 수 있을 듯 하다. 행복과 성공에 대해 얼마나 간절한지에 따라 성취를 할 수 있다고 책은 얘기하고 있다. 행복을 위한 간절함이 덜했기에 참았던 것이고, 그에 따라 덜 행복했던 것이다.

 

간절하게 행복과 성공을 원한다면 그동안 눌러왔던 욕구를 분출하여 지금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그쪽으로의 노력을 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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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심리학 -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드는 공간의 힘
바바라 페어팔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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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을 하다보면 비슷한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곳에 들어가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답답한 반면, 어떤 곳은 편하게 느껴진다는 걸 체감할 때가 있다. 일부러 그런 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편한 공간을 만들려고 했지만 반대의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주거자가 원하는 적절한 공간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대안을 제공해 주는 책이다.

 

1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간에 대한 분석을 위한 질문들이 제공된다. 사람들마다 특정 공간에 대한 생각도 다르고, 선호하는 장식이나 가구,조명 등이 다르기에 그 실을 사용하는 사람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용도이다.
내 경우 대체로 평소에 생각했던 것과 동일한 답변이 나왔지만, 평소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부 문항에서는 기존 생각과 다른 결과가 도출되어 약간 당황하기도 했다. 몇가지 집정리에 대한 팁들도 제공되었는데, 물건을 버리는 방법에 대한 팁은 자주 보면 정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2부와 3부에서는 주거 심리에 대한 내용들이 제공된다. 2부는 주거에 대한 일반적인 욕구와 그 조건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주거 욕구에 대한 부분은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설을 차용한 듯 많이 닮아있지만, 공간의 욕구에 대해 특화되어 정리된 듯 하다. 3부에서는 좀 더 심오한 공간 심리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집이라는 게 사는 공간의 의미보다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인식이 많이 바뀐듯 한데, 본질적인 주거의 목적에 맞는 주택 선정으로 돌아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이 책이 인테리어 책이 아님을 몇차례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 설계를 업무로 하시는 분들께는 이 책이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큰 집, 넓은 공간을 선호하긴 하지만, 무조건 넓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듯 하다. 용도에 맞는 적절한 크기의 면적과 그에 맞는 가구 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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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 가이드북 - 45개국 여행자 차성희가 알려주는 트래블러를 위한 여행영어의 모든 것 (원어민 MP3 + 팟캐스트 음성강의 무료 제공)
차성희 지음 / C&K English(씨앤케이잉글리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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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없이 자유로운 해외여행을 꿈꾸기는 하지만 언어라는 장벽탓에 여행계획을 변경하는 사람들도 있다.

먹고 자는 문제도 해결해야 하지만, 보고 싶은 곳을 찾아가려해도 난생 처음 가보는 곳에서 헤매고 다닐 것이 예상되기에 안정적인 패키지 투어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패키지 투어는 지정된 코스로만 다녀야 하고, 원치않는 쇼핑을 강요당하는 경우도 있어 즐거운 여행의 기분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아마도 이 책은 그런 분들의 여행 계획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발간된 듯 싶다.


저자는 토익에 능통하고 여행과 영어를 좋아하는 분으로 45개국의 여행을 다닌 경험을 통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여행 영어들만 집약해서 발간했다. 

책은 공항에서 비행기타는 상황,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상황, 숙소를 구하는 상황, 식사를 하는 상황,길을 찾는 상황, 관광지 방문하는 상황, 시장을 보는 상황, 문제가 발생한 상황으로 구분되어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제시되는 회화 문구들은 우리나라의 중학교 과정을 이수한 이들이라면 알 수 있는 쉬운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다지 길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다. 각 장마다 추가로 제공되는 사진들은 해당 회화가 어떤 경우에 씌여야하는지를 좀 더 명확하게 전달해 주고 있다.


이 책이 다른 영어 책들과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단지 상황에 필요한 영어만을 전달해 주고 있는게 아니라 많은 나라를 다녀본 저자의 풍부한 경험이 가미되어 해외 여행시의 팁들도 같이 공유해준다는 점이다.

여행중 필요할 때 활용할 목적으로 출간된 책이니 만큼 휴대하기 편하도록 책의 판본또한 크지 않고 무겁지 않다. 영어라는 문제로 인해 자유로운 여행을 고민하고 계셨던 분들은 여행시 이 책만 들고 다닌다면, 길거리에서 잘 일도 굶을 일도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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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권위 - 새로운 시대, 모두가 기다리는 진짜 리더가 되는 법
조너선 레이먼드 지음, 서유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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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겪었던 관리자들의 단점들을 배제하고 장점들만을 취해 팀을 운영하려고 하지만 관리라는 업무는 그렇게 만만하지도 않고 좋은 리더는 더 더욱 쉽지않다. 

일반적으로 '권위'라는 단어는 위압적이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듯한 느낌이 있다. 그렇지만, 책의 띄지에 씌인 "권위적일 것인지 권위있는 리더가 될 것인지."라는 글귀를 보고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권위 있는 리더가 되길 원하리라 생각한다. 내 경우도 그 쪽을 지향하여 행동 했다고 생각하지만 팀원들은 내 의도와는 다르게 느끼는 듯 하다. 이 책은 그 해법들을 몇 가지 제안해 준다.


한때 기업가정신이란 용어가 유행하며 직원들이 회사 사장의 입장에서 자기일처럼 해야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이 책에서는 리더가 직원의 일을 어떻게 하면 내 일 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가 어려움을 토로할 때 문제를 직접해결해 주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 책에선 그런 방식이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한다. 두가지 모두 기존의 프레임을 바꾸는 사고방식이다.

흔히 얘기되는 서번트 리더십의 의미와 비슷하면서도 어떤 부분은 다르게 느껴졌다.

책의 마지막장의 주제는 슈퍼맨과 요다이다. 어떤 스타일이 좋은 성향의 리더라고 명확히 말하긴 어렵지만, 리더 자신의 역량이 어느쪽인지를 가늠해보면, 어떤 방식이 적절한지 판단이 가능할 듯 하다. 


책은 저자가 진행했던 컨설팅의 사례들을 가지고 리더가 어떻게 하는게 바람직한지를 전달해 주고 있어 이해는 쉽게 되는 편이다.  다만, 관건은 그 이해된 내용을 어떻게 실천하는지에 따라 권위 있는 리더가 될지 권위적인 리더가 될지 달라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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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계
리즈 무어 지음, 공경희 옮김 / 소소의책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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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그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의 키워드들도 자주 들리곤 한다. 얼마전 우리나라의 이세돌과 구글이 만든 알파고라는 컴퓨터가 바둑시합을 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친숙해진 용어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이고, 한때 광풍이 불었던 포켓몬고의 덕분에 익숙해진 또하나의 단어는 가상현실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책은 1980년대 미국 보스턴의 스타이너 연구소라는 소프트웨어 연구소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결혼은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는 갖고 싶었던 미혼부 데이비드와 그의 딸인 에이더가 주인공이다. 아버지인 데이비드가 인공지능을 주로 연구했다면, 에이더는 아버지의 연구를 기반으로 가상현실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게 된다. 여기까지의 소개글 만 본다면 과학소설로 인지될 수 있겠지만, 이 책은 세계가 급격하게 변동이 되는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알츠하이머나 홈 스쿨링, 전쟁, 암호학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만한 사안들도 여러 부분에서 다뤄지며, 아버지 데이비드가 알츠하이머를 앓게되며 자주 쓰던 단어를 기억하지 못해 발생하는 언어장애로 인해 화를 내는 빈도가 늘어나고 그 딸은 가장 예뻐하던 딸의 이름도 가끔 잃어버리는 것에 아버지가 명석했던 예전이 그리워 속상해 하는 부분에서는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두사람의 안타까운 상황에 가족간의 애틋한 정도 느낄 수 있었고, 어떤 부분에서는 추리소설에서의 미스터리적인 요소도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장르가 버무려진 장르가 불분명한 소설이지만, 적절한 대목에서 적절한 장르가 적용되어 간이 잘 맞게 버무려진 전주 비빔밥같은 소설이었다.


최신 과학트렌드에 대한 지식도 쌓고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한권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이 책이 가장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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