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본깨적 - 평범한 직장인이 대체 불가능한 프로가 되기까지
박상배 지음 / 다산3.0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젠가 부터 '우문현답'이라는 사자성어의 의미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약어로 활용되고 있는 걸 보았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글귀가 워낙 많이 통용되다보니 이런 약어도 생긴듯 하다. 이 글귀와 뜻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그렇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런지는 의문이다.

 

이 책의 제목인 '본깨적'은 '보고 깨닫고 적용해라' 의 약자로 역시 실행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있다. 저자와 주변인들의 사례를 들어 '본깨적'의 실용적인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아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항상 실행이 뒤따라야 성과가 생긴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한 책이다.

책을 읽으며 계속 끄덕이며, 공감하고 있는 나를 깨닫고는 알면서도 안하고 있었다라는 부분에 대해 창피한 느낌이 들었다.

소개된 사례 중 크게 공감되었던 것 몇가지를 보면, '즉시','반드시','될때까지'의 세가지 키워드는 앞으로 업무를 해나가는데 있어 지표가 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듯하며, 업무성과를 극대화하기위해서는 업무를 대충 훑어보는게 아니라 주의깊고 꼼꼼하게 봐야한다는 얘기도 마음속에 새겨둘 만하다.
'나는 만약에 내일 죽는다 해도 여한이 없다.'는 사례를 대할때는 내게도 지난날을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만족하는 삶이 되려면 노력을 더해야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는 블로그를 통해 현장 본깨적 8주 프로젝트 양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 양식으로 내일부터라도 본깨적 프로젝트를 실행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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