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사회생활 지침서

회사에서 통하는 독심술 - 상대의 마음을 읽는 마법의 기술
윤태익 지음 / 크레듀(credu) / 2008년 5월

사회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게 인간관계이다. 책표지에도 있듯이 이직의 이유가 일때문이 아니라 사람때문인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람을 성격유형에 따라 머리형,가슴형,장형의 세가지로 나누고, 그 유형들을 다시 9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그가 상사인 경우,부하직원인 경우, 고객인 경우에 대해 칭찬하는법,지시하는법등 적절한 응대법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워낙 사람의 성격들이 다양해서 정확히 이유형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유형이 9가지에 없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성격유형을 나눌때 사용되는 혈액형의 종류보다는 많은 숫자라 아마도 그 보다는 좀 더 세밀한 적용이 가능할듯 하다.

갈등과 실패등의 시행착오로 긴 시간에 걸려 체험을 통해 체득할 수 밖에 없는 사회생활의 비법들을 단 한권의 책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재밌게 읽어내려간 책이었다.
나도 정확히 몰랐던 내 성격의 유형파악도 그렇고 주변사람들을 책의 내용에 대입시켜 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주변사람들의 성향의 알고나니 그동안 그들의 행동방식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상대방의 유형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수월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것 같다.
주위사람들과 원만히 지낼수 있는 무기하나가 생긴느낌이며, 집에서도 적용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는 남편과 아버지가 될 수 있을듯 하다.

아쉬운 점은 주변의 모든 이들이 이 책을 읽었을 리가 없을 것이며, 그들이 내 성향에 맞지 않는 업무행태를 요구 할 경우도 있게 될 것이다.
그럴땐, 먼저 책을 읽어본 내가 유효적절하게 그들의 성향에 맞춰 나를 바꾸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 책을 업무 흐름의 윤활류로 삼아 많은 분들이 인간관계의 달인이 되어, 많은 업무 성과를 이룰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