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을 키워주는 비밀지도 드림박스 Dream Box 1
신완선 지음, 윤경철 그림 / 파란하늘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최근 들어 대선이 있기도 했지만, 정치지도자나 경영자들의 리더 자질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다. 히딩크 리더십이나 김인식 리더십등 스포츠계 인물들에서까지 리더십을 배우려는 책까지도 발행된걸 보면, 리더십에 대한 관심도는 가히 짐작이 가능하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리더쉽을 쉽게 이해하고 능력을 키워가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어린이때부터 리더십을 이해하고 키워나간다면 바람직한 리더가 키워질 수도 있다는 의도인 듯 하다. 

저자는 국내 유수의 회사에 경영 리더십을 자문한  리더십 전문가 교수로 어린이들의 안목에 맞춰 학교를 배경으로 리더십의 유형에 대해 풀어놓았다.

책은 크게 네 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첫 번째 장에서는 지시형, 설득형, 참여형, 위임형의 네 가지 유형의 리더십에 대해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두 번째 장에는 비전과 용기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으며, 세 번째 장에서는 네 가지 학습유형과 리더십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전개되고, 마지막 장에서는 유형별 리더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각자에 적합한 역할 모델을 정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쉬운 말로 리더십을 이해할 수 있게 좋은 기획의도로 잘 꾸며진 책이다.

설문을 통해 자신의 리더십의 역량이나 유형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고, 리더십을 어떤 식으로 키워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제시하고, 표본을 삼을 수 있는 위인들에 대한 얘기를 전달함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있다.

다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니 만큼, 교정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곳곳에 눈에 띄는 오, 탈자들이 전체적으로 잘 꾸려진 책에 옥에 티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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