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끌리는 사람의 30가지 비밀 - 학력, 나이, 경력단절을 뛰어넘은 그녀, 무엇이 다를까?
박숙희 지음 / 라온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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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소개글이 내 눈길을 끌었다. 학력, 나이, 경력단절이라는 약점을 뛰어넘어 강사라는 꿈을 이루었다는 저자의 소개글에 혹해 읽게 되었다.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던 저자는 40대의 어느 날 갑작스러운 남편의 퇴직으로 각박한 현실 앞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집안 경제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다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 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고 그때 찾은 답이 강사라는 직업이었다고 한다.

밤낮 가리지 않고 공부하고 백방으로 준비하며 강의료 한 푼 없는 자리에서 강사로 첫 시작을 했다는 저자는 지금은 어느 정도 이름있는 강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저자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사람의 30가지 비밀>>이라는 이 책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가 그렇듯 이 책 역시 열정을 무척 강조하고 있었다. 저자는 자신은 경력도 없고, 젊지도 않고, 돈도 많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꿈이 있었다고, 그 꿈을 이루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가진 그 미친 열정력으로 자신 앞에 놓인 유리벽 너머로 갈 수 있었노라 말한다.

읽는 동안 저자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꿈을 위해 하루 몇 시간만 자고도 행복하다는 그녀가 부럽기도 했다. 난 지금 내 나이도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나보다 더 많은 나이에 그녀는 꿈을 꾸고 그 꿈을 결국 이루었다고 하니 그 또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울 점들도 많고 공감되는 말들도 많았지만, 열정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공감되지 않았던 이야기들도(p.21 / p.64) 개인적으로는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자기 계발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자극이 될 것 같다. 자신의 이야기도 아니고 직접 인터뷰 한 것도 아니면서 성공한 사람 사례들을 여기저기서 참고해 풀어써놓고 잘난척하는 자기 계발서보다는 그래도 실제 저자의 이야기라 자기 계발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얻어 갈게 그나마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p.s 제목은 <<왠지 모르게 끌리는 사람의 30가지 비밀>>인데, 내용은 '미친 열정력','긍정과 열정'이라는 말로 요약이 된다. 30개의 소주제에 빠짐없이 들어있던 단어들이었고, 저자가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말이기도 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책 제목을 잘 못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음 그냥 미친 열정력이라든지 열정과 관련된 제목으로 뽑았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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