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주가를 춤추게 하는가 - 4개의 메커니즘으로 해부한 주식시장의 비밀
정상철 지음 / 더난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글 : 정상철

출판사 : 더난 / 428P

소장 / 독서완료

 

 

해마다..주식 관련 책들은 쏟아진다. 뭐..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같거나 하나인데..저자마다..다른 표현을 사용해..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저자에 따라.. 일반인이 쉽게 알기 어려운 용어를 사용한다거나.. 현학적인 표현으로 포장한다거나..하는 건데..

 

이 책의 저자는 어쩜..전문적인 내용을 말하고 있는데도.. 이해하기 용이하다.. 난..요런..저자나 선생님이 늘 좋았었다 ㅋㅋ..    전문적인 내용을..비전문가도 이해 할 수 있게..쉬이 설명하는 분들말이다..

 

 

이 책은 또한..주식시장을..큰 틀에서 바라보고도 있다. 그러면서 디테일까지 살리고 말이다. 어떤 저자의 글은..그래프 흐름에 의한 기술적인 측면만을 강조하면서..많은 분량을 사용하기도 하고.. 또..기업 분석이나 내재가치 등 가치적인 측면만을 다루는 책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요 책은..주식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원리에 대해..핵심적인 사항을 풀어내고 있다. 즉..거시적인 차원에서 주식시장을 접근하고 있으며..경제와 주가 그리고 회사라는 관계의 총체적인 관점에서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거..

 

그런데..읽는 내내..인상적이라면..어렵지 않다는 것 ㅋㅋ

 

이게 중요한거 같다. 어렵지 않더라 ㅋㅋ 그래서일까..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정말이지 분명하고 강렬한것 같다.

 

어지럽고..속이 울렁거려..병원에 갔고..영양제 한대 맞은 기분이랄까? ㅋㅋ

 

시간을 내..다시 한번 정독하고 싶은..요 책..좀 짱인듯하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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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한 여자 스토리콜렉터 10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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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넬레 노이하우스

출판사 : 북로드 / 383P

소장 / 독서 완료

 

 

책이 내게로 온 날..

제목을 보며.. 책에 등장하는 여성을.. 왜 사랑받지 못한 여자라고 했을지부터 생각했었다.

 

그리고 계속.. 소설을 읽으며..'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됐었다..

 

 

내가.. 결혼 하기 바로 전날..

난..남편 될 사람과 심하게 다퉜었다.

남편은 너무 바빠.. 결혼 준비를 거의 나 혼자 했었는데..

 

그래선지..난..육체적 정신적 여유가 없었던 듯하다..

남편 또한..바쁜 일과에 찌들려..여유가 없어졌던 거다..

 

난..그런 남편과 대화하고 싶었는데..대화가 안 됐었고.. 이런 소통의 부재로 화가 났던 것 같다..

 

결혼식 전날이었는데..

난..결혼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고..

내..영적 멘토인 언니가 내게 충언을 해 주었었다.

 

행복해 지기 위해 결혼한다면 오산이라고..결혼은 거룩해 지기 위해 하는 거라고..

또..예수님의 사랑을 더 많이 아는 자가 예수님의 사랑을 덜 아는 자를 감싸고 사랑해야 한다고..주님은 그걸 원하신다고..

 

 

 

소설에 등장하는 이자벨은..진정한 사랑을 배우지 못하고 살해됐다.. 사랑을 잘 모르는 여성이.. 남심을 흔드는..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겉모습을 이용해.. 사랑으로 상처받은 이에게 살해된 것이다.

 

 

 

난.. 바람을 뿌리는 자에 이어..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을 두번째로 읽는다. 독일에 다녀와서인지..소설에 등장하는 지명이 익숙했고..사람들의 이름..성향 같은게 눈에 들어왔다.

 

친절하지만 정확하고 냉정함을 갖고 있는 독일인들..

 

독일문화와 시크한 독일인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강추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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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슈퍼리치 - 맨손에서 100억대 부자로, 신흥부자들의 1% 성공전략
신동일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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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동일

출판사 : 리더스북 / 342P

소장 / 독서완료

 

 

저자가 PB로 있으면서 만났던 많은 자산가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뭐..해마다 이런 류의 책은 빠지지 않고 출판되는듯..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이거나 재테크의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뭔가 인생에 자극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듯하다..

 

저자는 18명의 슈퍼리치들과 인터뷰를 했고..이 책을 통해 그들의 인생을 요약하고 성공 포인트를 잡아본다.

 

이런 류의 책에 나온 인터뷰이 들은 거의 10명을 넘지 않는데..18명이라니..다소 많은 숫자에..설레이긴하지만..읽다보면..넘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기록한거 아냐란 생각도 든다. 하지만..그렇기에 가볍게 읽기에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난..요즘..이런 류의 책에선 신뢰감을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1995년 w.w.w.로 시대적 흐름이 변했는데..부의 흐름..부의 방향성도 바뀌고 있는 시점에서..

 

몇 십년 전.. 회사를 다니다 사표를 쓰고..개인 사업으로 성실하게 일해 번 돈으로.. 부동산 투자나 펀드를 잘 해서 부자가 됐고 등등의 내용은..넘..시대를 역행 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ㅠㅠ

 

현 시대에..개인 사업을 시작하라고? 소규모 가게가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대기업이 제조나 유통업 등 많은 분야를 인수해 개인사업이 점차 어려워진 현 시점에서?

 

그리고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고령화시대인 현재..부동산 투자를 하라고?

 

전문가가 중요하니..수수료를 지불해야만 하는 펀드에 투자하라고?

 

뭐니? 이 책?

 

차라리 W.W.W. 등 시대적 흐름을 이용해 부를 일군 사람들과의 인터뷰가 훨..진정성 있지 않았을까 싶다.

 

요 책은..PB인 저자가 명함 대신 사용하려고 출판한 책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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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멩 탄 지음, 권오열 옮김, 이시형 감수 / 알키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글 : 차드 멍 탄

출판사 : 알키 / 323P

소장 / 독서완료

 

 

구글의 엔지니어인 차드 멍 탄..

멍은 높은 사회성을 가진 사람이란다.. 회사를 찾아오는 손님이.. 종교인, 연예인, 정치인 등 누가 됐든.. 스스럼없이 그와 사진을 찍게 만들 정도로 사회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높은 감성 지능과 분석력을 가지고 자신의 일도 잘 성취해 내는 멍..

 

이 책은 멍의 그러한 능력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를 알게 해 주는 책이다.

 

뭐..결국은 명상의 중요성..하는 법 등을 다루고 있다고도 해야 할테지만..

 

읽다보면..그가 말하는 명상이.. 불교와 도교적인 색체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가 말하는 명상의 특징점들과 하는 법을 보면..기독교의 방언과도 비슷한듯..

 

물론..방언은 입에서 흘러나오는 언어가 있고.. 멍이 말하는 는 건..아무 생각 없이 집중하는 것이지만..

 

결국.. 어떤 에너지가 나를 둘러싸는 경험이랄지.. 그 에너지가 자신 안으로 들어와 마음 속 더럽고 부정적인 기운을 빼는 느낌이랄지..그 에너지와 하나를 이룰 때의 황홀감이랄지 하는 것들은 비슷한 맥락이 지 않을까?

 

 

사람과 기계 등과 소통해야 하는 현대인들은 ..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듯하다. 잘 해 내기 위해선 분석하고 이해하고 적용시켜야 할 것들도 많고.. 요런 것들을 하기위해선 아주 많은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는 거라곤.. 고작..수다나 운동 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멍은 이야기 한다.

 

 

명상을 통해..네 내면을 들여다 보라고..너의 내면을 바라보며.. 너 자신과 이야기 하고.. 너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에너지로 힘을 얻으라고 말이다.

 

나도..방언기도를 통해..비슷한 것을 경험했기에..이게 어떤 의미인지는 조금 알것 같다. 생각해보니..현대인들에게..필요한 것인것 같기도 하고..

 

바로..자기 자신과 만나는 것..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에너지와 만나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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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아이디어 100 - 위대한 나를 발견하는 자기계발의 모든 것
존 어데어 지음, 김광수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글 : 존 어데어

출판사 : 더난 / 228P

소장 / 독서완료

 

 

 

열흘 간의 여행 후 읽게 됐던 책..

 

알찬 짜임새의 스토리 위주 여행을 해서인지..

 

스토리가 없는 요 책이 좀 심심하게 느껴지긴 했었다.

 

많은 내용이 요약 돼 있는 수험서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수험서 만으로 공부하는 걸 버거워해서 ㅠㅠ 

 

또한 읽으면서도 누군가에게 훈계를 듣는듯해 집중이 잘 안되기도 했었다.. 음..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다..나란 사람은..짜임새 없는 훈계를 들을 때..딴 생각을 한다는 걸 ㅋㅋ

 

어쩌면..서너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는데..그래서일거야..이틀에 걸쳐..겨우겨우 읽을 수 있었던 책.

 

서평을 적으려하는데.. 이런 느낌 때문인지..뭐..쓸만한게 없다..

 

그냥..뻔하고 좋은 글귀를 다그치듯..내 말만이 정답이란듯 말하는 저자와 내가 소통이 잘 안 된듯했으니까..

 

소통은 참 중요한 거구나..일방이 아닌 쌍방향의 소통 말이다..

 

최근..누군가에게..경청만 하는 나와 소통하는게 참 힘들다는 말을 들었었다. 이런건 왜 그럴까? 왜 그 누군가에게 나는 경청만 하는 것일까? 연계된 에피소드가 없어서? 상대가 나만큼의 경청을 하지 않아서? 음..소통만큼 복잡하고 힘든 작업이 있을까 싶다.

 

이 책은 좋아하는 일, 소통, 성공, 시간관리,업무능률 높이기 위한, 조직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효과적인 리더십을 위한,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사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

 

다 읽고 나서도..잘 모르겠다..내게 그닥 떠오르는 아이디어도 안 생기고..

 

이런 소재를 갖고..스토리를 첨가 했더라면..뻔하지 않은..수험서가 아닌..필독서가 되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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