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멩 탄 지음, 권오열 옮김, 이시형 감수 / 알키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글 : 차드 멍 탄

출판사 : 알키 / 323P

소장 / 독서완료

 

 

구글의 엔지니어인 차드 멍 탄..

멍은 높은 사회성을 가진 사람이란다.. 회사를 찾아오는 손님이.. 종교인, 연예인, 정치인 등 누가 됐든.. 스스럼없이 그와 사진을 찍게 만들 정도로 사회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높은 감성 지능과 분석력을 가지고 자신의 일도 잘 성취해 내는 멍..

 

이 책은 멍의 그러한 능력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를 알게 해 주는 책이다.

 

뭐..결국은 명상의 중요성..하는 법 등을 다루고 있다고도 해야 할테지만..

 

읽다보면..그가 말하는 명상이.. 불교와 도교적인 색체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가 말하는 명상의 특징점들과 하는 법을 보면..기독교의 방언과도 비슷한듯..

 

물론..방언은 입에서 흘러나오는 언어가 있고.. 멍이 말하는 는 건..아무 생각 없이 집중하는 것이지만..

 

결국.. 어떤 에너지가 나를 둘러싸는 경험이랄지.. 그 에너지가 자신 안으로 들어와 마음 속 더럽고 부정적인 기운을 빼는 느낌이랄지..그 에너지와 하나를 이룰 때의 황홀감이랄지 하는 것들은 비슷한 맥락이 지 않을까?

 

 

사람과 기계 등과 소통해야 하는 현대인들은 ..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듯하다. 잘 해 내기 위해선 분석하고 이해하고 적용시켜야 할 것들도 많고.. 요런 것들을 하기위해선 아주 많은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는 거라곤.. 고작..수다나 운동 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멍은 이야기 한다.

 

 

명상을 통해..네 내면을 들여다 보라고..너의 내면을 바라보며.. 너 자신과 이야기 하고.. 너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에너지로 힘을 얻으라고 말이다.

 

나도..방언기도를 통해..비슷한 것을 경험했기에..이게 어떤 의미인지는 조금 알것 같다. 생각해보니..현대인들에게..필요한 것인것 같기도 하고..

 

바로..자기 자신과 만나는 것..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에너지와 만나는 것 말이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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