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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슈퍼리치 - 맨손에서 100억대 부자로, 신흥부자들의 1% 성공전략
신동일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4월
평점 :

글 : 신동일
출판사 : 리더스북 / 342P
소장 / 독서완료
저자가 PB로 있으면서 만났던 많은 자산가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뭐..해마다 이런 류의 책은 빠지지 않고 출판되는듯..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이거나 재테크의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뭔가 인생에 자극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듯하다..
저자는 18명의 슈퍼리치들과 인터뷰를 했고..이 책을 통해 그들의 인생을 요약하고 성공 포인트를 잡아본다.
이런 류의 책에 나온 인터뷰이 들은 거의 10명을 넘지 않는데..18명이라니..다소 많은 숫자에..설레이긴하지만..읽다보면..넘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기록한거 아냐란 생각도 든다. 하지만..그렇기에 가볍게 읽기에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난..요즘..이런 류의 책에선 신뢰감을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1995년 w.w.w.로 시대적 흐름이 변했는데..부의 흐름..부의 방향성도 바뀌고 있는 시점에서..
몇 십년 전.. 회사를 다니다 사표를 쓰고..개인 사업으로 성실하게 일해 번 돈으로.. 부동산 투자나 펀드를 잘 해서 부자가 됐고 등등의 내용은..넘..시대를 역행 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ㅠㅠ
현 시대에..개인 사업을 시작하라고? 소규모 가게가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대기업이 제조나 유통업 등 많은 분야를 인수해 개인사업이 점차 어려워진 현 시점에서?
그리고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고령화시대인 현재..부동산 투자를 하라고?
전문가가 중요하니..수수료를 지불해야만 하는 펀드에 투자하라고?
뭐니? 이 책?
차라리 W.W.W. 등 시대적 흐름을 이용해 부를 일군 사람들과의 인터뷰가 훨..진정성 있지 않았을까 싶다.
요 책은..PB인 저자가 명함 대신 사용하려고 출판한 책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