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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꿈
앨런 라이트맨 지음, 권루시안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4월
평점 :

시간이 어떻게 흘렀으면 좋겠나요??
#아인슈타인의꿈 #앨런라이트맨
#도서협찬 #다산책방 @ 감사합니다
⌛
1905년. 시간을 탐구하던 한 과학자는
시간에 대한 30개의 꿈을 꿉니다.
"시간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건
신에게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야."
그는 신에게 가까이 가고 싶어
시간을 이해하고 싶다고 말하죠.
하지만 전 그가 시간의 비밀을 안다면
신이 될 수도 있다고 여긴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가 꾼 30개의 시간에 대한 꿈은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입니다.
아니, 어쩌면
정말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세계죠.
우린 우리의 세계만 인식하고 있을 뿐이니까요.
🕰
◻ 시간이 불규칙하게 흐르는 세계
◻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
◻ 시간이 반복되는 세계
◻ 종말이 정해진 세계
◻ 아침에 일어나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세계
◻ 모든 사람의 미래가 결정되어 있는 세계
◻ 시간의 중심을 갈수록 시간이 느려져
시간의 중심에선 시간이 멈추는 세계
◻ 원인과 결과가 일정하지 않은 세계
◻ 단 하루만 살 수 있는 세계
◻ 영원히 사는 세계
.......
익숙한 세계도 있지만
깜짝 놀랄 만한 설정의 세계도 많아요.
시간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상상할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뿐이었어요.
⏰
이러한 여러 시간의 세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을 읽는 재미도 있지만
'이 세계 속에서 나는?'
이라는 상상을 할 수 있어 더 재밌었어요.
⏲
전 영원히 사는 세계가 흥미로웠습니다.
그 세계에는 두 가지 인간이 존재해요.
'나중족'과 '지금족'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감이 오시나요?
'나중족'은 시간이 영원하니 무슨 일이든
나중에 하면 된다는 사람들이에요.
'지금족'은 삶이 영원해서 뭐든지 할 수 있으니
직업도 이것저것, 새로운 일은 뭐든지 시도해요.
제가 이 세계에 살았다면
전 '지금족'이 됐을 것 같아요.
전 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거든요.
😆
여러분은 어떤 족이 되고 싶으신가요?
⏳
여러 세계의 시간 속을 여행하다 보면
결국 한 가지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을, 현재의 시간을 소중히'
결국 지금 내가 존재하고 있는 건
어떤 시간 세계 속에서든
지금 이 순간이니까요.
⌚
다양한 시간 여행을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천재 과학자가 꾼 다양한 시간 세계의
꿈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