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자 - 나의 가치를 높이고 세계를 확장하는 전달의 힘
유영만 지음 / 블랙피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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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블랙피쉬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전달자>


🚀 “내가 살아본 삶만큼만 전할 수 있다!
어제와 다르게 말하고 싶다면 어제와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말은 번지르르하게 잘하는데
왠지 마음은 안 가는 사람이 있고
투박하게 말해도 자꾸 귀를 기울이게 되는 사람이 있죠?
30년 내공의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신작
<전달자>는 그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아주 명쾌하게 짚어주는 책이에요.

​스피치 기술만 배우는 게 아니라
내 지식과 상품, 그리고 ‘나’라는 사람을
세상에 어떻게 각인시킬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 존재감을 확실히 높여주는 '전달자'의 3가지 무기

✔️ 말솜씨가 아니라 '삶의 무게'가 메시지다

발표나 면접을 앞두면 우린 보통
'어떤 멋진 단어를 쓸까' 고민하잖아요.
그런데 저자는 전달력이 기법이 아니라
삶과 직결된다고 말해요.
제 생각엔 이 대목이 정말 뼈 때리는 조언 같아요.
내가 직접 굴러보고 겪어낸 '진짜 내 스토리'만큼
힘 있는 무기는 없거든요.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오늘 더 매력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는 것
더 좋은 전달자가 되는 건
더 치열하게 살아가는 일이라는 사실이 깊게 다가옵니다.

✔️ 전문가의 함정에서 벗어나 '모르는 마음'을 읽어라

공부 좀 했다 하는 분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
바로 '어렵게 설명하기'죠.
저자는 전문가가 지식을 팔 때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의 모르는 마음을 아는 것'이라고 말해요.
어려운 걸 더 어렵게 말하는 건 하수고
진짜 고수는 복잡한 본질을
아주 쉽고 단순하게 전하는 사람이에요.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 '배달'이 아닌
가슴으로 통하는 '통달'의 소통을 할 때
비로소 내 영향력이 생기기 시작하는 법이죠.

✔️ '일등 복사본' 말고 '유일한 원본'이 되라

우리는 늘 정답을 찾으려 하고
남들이 잘하는 방식을 흉내 내곤 해요.
하지만 전달의 최종 목적은
대체 불가능한 나다움을 브랜딩하는 것이에요.
저자가 강연 첫 30초에 "이거 안 들으면 손해네!"
싶게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한 것도
'나만의 독창적인 언어'를 보여주라는 뜻이죠.
나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고
세상에 내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과정
그게 바로 전달의 완성이에요.

​💬 "말문이 막히는 건
내 언어 꾸러미가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유영만 교수는 전달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언어'라고 강조해요.

📍​언격(言格)이 곧 인격
틀에 박힌 표현 말고
나만의 언어를 쓸 때 내 품격이 올라갑니다.

📍​5단계 로드맵
왜(Why)부터 어디서(Where)까지
전략적으로 내 가치를 알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요.

​"전달력은 당신의 생각과 지식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게 할 가장 훌륭한 도구입니다"

​이 책은 강사나 리더뿐만 아니라
SNS에 글 하나를 올리더라도 내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실전서예요.
본질을 단순하게 전하는 통찰을 얻고 싶은 분들
이제는 내 목소리에 힘을 싣고
당당하게 나를 알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당장 내일부터 써먹는 1분 전달 팁!]

📍​첫 문장에 '혜택' 던지기
대화를 시작할 때 상대방이 얻을 이득을 먼저 말해보세요.
"딱 1분만 들어보시면 오늘 업무 시간 1시간 줄여드릴게요!"
같은 한 방이 필요해요.

📍​나만의 단어 정의하기
남들이 다 쓰는 단어 말고
나만의 해석이 담긴 단어를 하나씩 써보세요.
내 언어가 풍성해질수록
내 생각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도 늘어나요.

📍​질문으로 마무리하기
모든 걸 다 설명하려 하지 말고
마지막에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물음표'를 남겨보세요.
여운이 깊어야 메시지가 더 오래 기억됩니다.

🔍 ​누구에게나 "아, 그때 더 잘 말할 수 있었는데!" 하고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 있어요.
이제 유영만 교수의 '30초 전략'을 무기 삼아
다음번 대화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최고의 전달자로 거듭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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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뿌리 뽑기 - 세계의 현장에서 발견한 변화의 전략들
신박진영 외 지음 / 봄알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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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으로 구매해서 읽어봤는데 구매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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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저편, 뉴욕의 어느 날 봄날의 그림책 11
피에르 에마뉘엘 리에 지음, 박재연 옮김 / 봄날의곰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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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봄날의곰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소나기 저편, 뉴욕의 어느 날>


☔ “첨벙! 물웅덩이에 뛰어들었더니 100년 전 뉴욕이 나타났어요!”
아기랑 빗소리 들으며 읽고 싶은 마법 같은 시간 여행

​비 오는 날 아기랑 창밖을 보며 읽기 딱 좋은 너무나 예쁜 그림책
<소나기 저편, 뉴욕의 어느 날>입니다.
소나기를 피해 걷던 열 살 메리가 물웅덩이 속으로 쏙 빠져
100년 전 고조할머니 캐롤을 만나는 환상적인 이야기예요.

​아기랑 같이 읽으면서 "우리 물웅덩이 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하고
조잘조잘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에요!

​🕵️‍♀️ "그때는 이랬대!" 메리와 캐롤의 뉴욕 틀린 그림 찾기

✔️ 굴러가는 자동차가 달라졌어요!

2025년의 메리는
소리 없이 지나가는 전기차와 커다란 버스에 익숙하죠.
하지만 웅덩이 너머 1925년의 뉴욕은 '푸르르릉' 소리를 내며
검은 연기를 뿜는 투박한 검정 자동차들이 가득해요.
아기랑 읽을 때 "옛날 자동차는 장난감처럼 생겼네?
바퀴가 자전거처럼 얇아!" 하고 그림 속 디테일을 하나씩 짚어보세요.
아기의 관찰력이 쑥쑥 자라는 소리가 들릴 거예요.

✔️ 하늘을 찌르는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어요!

메리가 사는 세상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같은 마천루가 당연하지만
100년 전 캐롤의 세상에서는 철골을 높이 쌓아 올리며
이제 막 초고층 빌딩들이 태어나고 있는 중이에요.
"우와 저기 아저씨들이 아주 높은 곳에서 건물을 짓고 있어!
공주님이 사는 성보다 더 높대!" 하고
높이의 차이를 손동작으로 보여주면
아기가 훨씬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어요.

✔️ 옷차림과 가게 풍경이 바뀌었어요!

메리는 운동화에 편한 옷을 입고 있지만
1925년 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동그란 모자(중절모)를 쓰고 긴 코트를 입고 있죠.
반짝이는 네온사인 대신 나무로 된 간판과 마차가 지나가기도 해요.
작가는 이 차이를 아주 세밀한 색채로 표현했는데
아기랑 "메리 옷은 알록달록한데
캐롤네 동네는 고전 영화처럼 분위기 있다~" 하고
색깔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 고조할머니와의 깜짝 놀랄 비밀!

이 여행의 끝에서 메리는 캐롤이
나중에 자기의 고조할머니가 된다는 걸 알게 돼요.
"메리가 만난 이 꼬마 친구가 사실은 우리 할머니의 할머니였대!"
라고 말해주면 아기는 눈이 동그랗게 커질 거예요.
'나와 연결된 사람'이라는 걸 아는 순간
이 판타지는 아기에게 아주 소중한 가족 이야기로 변하게 돼요.

​💬 "웅덩이 너머엔 수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흐르고 있어"

​작가는 뉴욕 상주 작가로 지내며 실제 '리에'라는 성을 가진
프랑스 이민자들의 명단을 보고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해요.

📍이민자의 희망
100년 전 캐롤은 배를 타고 낯선 땅 뉴욕에 도착해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꼈죠.

📍​겹쳐진 시간
메리가 밟는 뉴욕의 보도블록 아래에는 캐롤이 흘린 땀방울과 웃음이
켜켜이 쌓여 있다는 걸 보여줘요.

​"우리가 걷는 평범한 길도 100년 전엔 누군가의 새로운 모험지였단다"

작가가 실제 자신의 조상 자료를 찾다가
영감을 얻었다는 뒷이야기를 알게되니까
이 판타지가 더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기랑 이 책을 덮고 나서 창밖의 빗소리를 들으면
왠지 우리 집 앞 작은 웅덩이도
어딘가로 연결된 마법의 문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

👩 아기랑 같이 읽기 팁

📍​"만약에~" 질문 던지기
"우리가 웅덩이에 쏙 빠지면 엄마의 어린 시절로 갈까?
아니면 공룡이 살던 시대로 갈까?" 하고 질문해 보세요.
아기의 상상력이 뉴욕을 넘어 우주까지 펼쳐질 거예요.

📍​빗소리 ASMR 들으며 읽기
유튜브에서 빗소리 영상을 작게 틀어놓고 읽어보세요.
책 속의 물웅덩이 장면이
거실에 실제로 펼쳐진 것 같은 몰입감을 줘요.

📍​가족 나무 그려보기
책을 다 읽고 도화지에 아기-엄마-할머니-증조할머니를 그리며
"우리도 메리네 가족처럼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라고 말해 주세요.
아기에게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뿌리를 선물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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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정명섭 외 지음 / 한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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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한끼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 “당신이 매일 걷는 그 익숙한 서울 거리가
사실은 가장 낯선 장소라면 어떨까요?”

​매일 출근하고 친구를 만나는 서울의 골목들
그 화려한 불빛 뒤에 우리가 몰랐던 서늘한 균열이 있다면?
개봉동, 연희동, 혜화, 신촌...
이름만 들어도 눈앞에 그려지는 동네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무대로 변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서울의 진짜 얼굴을
네 개의 시선으로 쫓는 소설집이에요.

​도시가 어떻게 개인의 삶을 흔들고 때로는 집어삼키기까지 하는지
그 기묘한 기록들을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봤어요.

​🕵️‍♂️ 서울의 네 얼굴, 그 이면에 숨겨진 미스터리 포인트

✔️ 개봉동
"옆집 숟가락 개수까지 아는" 동네의 서늘함 〈사라진 소년〉

개봉동은 서울이면서도 시골처럼 이웃 사정에 빠삭한 동네로 그려져요.
제 생각엔 이 정겨운 '관심'이
때로는 가장 무서운 감옥이 될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실종된 아들의 이름으로 날아온 의문의 편지...
돈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 사람을 피 말리게 하는 그 악의가
햇빛이 부서지는 평범한 빌라 골목에서 벌어진다는 게
더 소름 돋게 다가왔어요.

✔️ 연희동
선량하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선량은 왜?〉

재개발 광풍 속에 내몰린 '김선량' 씨의 비극은 남 일이 아니에요.
집 앞에 고양이 사체가 놓여있는데도
"물증이 없으니 이사하라"는 경찰의 대답
정말 현실적이라서 더 화가 났어요.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 시스템 앞에서
개인이 얼마나 무력하게 부서질 수 있는지
왜 그녀가 '독기'를 품어야만 했는지
그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가슴이 답답해지기도 했어요.

✔️ 혜화
마로니에 공원, 연극보다 더 연극 같은 죽음
〈천사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죽는다〉

대학로 벤치에서 대본 속 장면 그대로 죽어있는 인기 배우라니
정말 영화 같죠?
종로 거리를 "과거가 층층이 쌓인 퇴적층" 같다고
표현한 부분이 참 좋았어요.
화려한 무대 뒤편에 웅크린 질투와 원한이 혜화의 밤거리를 덮칠 때
우리가 알던 낭만적인 대학로는
순식간에 차가운 사건 현장으로 변해버려요.

✔️ 신촌
"모든 게 미묘하게 다르다"고 느끼는 이방인의 눈
〈(신촌에서) 사라진 여인〉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신촌은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미묘하게 어긋난 공간이에요.
한국어를 유창하게 해도 사라지지 않는
그 '헷갈림'과 '혼란'이라는 표현에 무릎을 쳤어요!
수많은 사람이 스쳐 가기에
오히려 누군가의 실종조차 눈에 띄지 않는 신촌의 풍경...
낯선 이방인이 느낀 그 기묘한 공기가
책장을 덮은 뒤에도 잔상처럼 남더라고요.

​💬 "서울은 끝내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공간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다 안다고 자부했던 서울을 완전히 다시 보게 만들어요.

📍​도시의 그늘
재개발, 고독, 이웃 간의 갈등 등 서울이 품은 사회적 아픔들이
미스터리라는 옷을 입고 날카롭게 드러나요.

📍​낯선 일상
익숙한 지명들이 나올 때마다 "어? 나 저기 아는데!" 싶으면서도
그곳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일들에 금세 빠져들게 돼요.

​"내일 아침 출근길,
당신이 마주칠 그 골목이 어제와는 다르게 보일 거예요"

​이 소설집을 읽고 나면 무심코 지나는 낡은 빌라나 공원 벤치가
예사롭지 않게 보일지도 몰라요.
서울이라는 거대한 퍼즐 조각 중
여러분 서 있는 곳은 오늘 어떤 이야기를 숨기고 있나요? 🧩

​💡 [서울 미스터리를 더 쫄깃하게 즐기는 독서 팁!]

📍​지도 앱 켜두고 읽기
소설 속 장소들을 검색해보며 읽어보세요.
"아 이 건물 뒤쪽 골목이구나!" 하는 순간
소설 속 공기가 내 방 안까지 확 덮쳐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해 질 녘, 서울의 소음 속에서
노을이 질 때쯤 카페 창가에 앉아 읽어보세요.
밖에서 들리는 차 소리와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최고의 입체 사운드(ASMR)가 되어줄 거예요.

📍​사건의 이면 상상하기
뉴스를 볼 때 한 줄짜리 사건 뒤에 숨겨진
'사람의 사정'을 상상해 보세요.
이 책이 주는 진짜 재미는 바로 그 '보이지 않는 마음'을
들춰내는 데 있거든요.

​🔍 네 개의 동네 중 여러붐의 발길이 가장 자주 닿는 곳은 어디인가요?
그 익숙한 골목 어딘가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소설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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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 인간의 욕망과 기술의 전시장
정광량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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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지식의날개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초고층>


🏗️ “마천루는 도시의 욕망이 압축된 형태이며
기술과 자연이 타협한 결과물이다”

​우리는 왜 자꾸만 더 높은 곳을 향해 손을 뻗을까요?
높이 경쟁인 줄만 알았던 초고층 빌딩들이 사실은 거센 바람과 싸우고
요동치는 경제를 견디며 도시의 자존심을 지켜온 치열한 기록이라는 사실!
세계적인 구조설계 권위자가 들려주는 이 책의 내용은
무심코 지나쳤던 빌딩 숲을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만들어요.

​단단한 콘크리트 너머에 숨겨진 인간의 뜨거운 열망과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들을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봤어요 🌆

​🏙️ 빌딩 숲을 다시 보게 만드는 3가지 '높이'의 비밀

✔️ 초고층 빌딩은 '경제의 예언자'일지도 몰라요

초고층 빌딩이 완공될 즈음 경제 위기가 온다는
'마천루의 저주'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제 생각엔 초고층 프로젝트가 경기 과열기에 시작해서
하락기에 마무리되는 자금 조달 방식(PF)의
특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정말 날카롭게 느껴졌어요.
빌딩은 높이만을 뽐내는 게 아니라
그 시대 돈의 흐름과 투자 심리를
가장 솔직하게 보여주는 '경제 지표'였던 셈이죠.
화려한 유리창 뒤에 숨은 자본의
긴박한 사정들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 '무량판 구조'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다

삼풍백화점 사고 이후 '무량판'이라 하면 일단 겁부터 먹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저자는 "구조가 약한 게 아니라
그것을 다루는 인간의 태도가 문제"라고 단호하게 말해요.
층간 소음을 줄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아주 똑똑한 기술이지만
그만큼 전문가의 정밀한 관리가 필수라는 거예요.
"건축의 실패는 벽돌이 아니라 판단에서 시작된다"는 문장을 읽으며
기술을 다루는 사람의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운지
다시금 생각하게 됐어요.

✔️ 바람과 싸우고 자연과 타협하는 기술의 미학

828미터의 부르즈 칼리파나 롯데월드타워 같은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서 있는 건 정말 기적 같은 기술 덕분이에요.
강렬한 빨간색 기둥이 인상적인 여의도 파크원이나
송도의 포스코 타워가 바람을 어떻게 흘려보내는지 읽다 보면
구조기술사가 계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불확실한 자연을 예측하는 예술가'처럼 느껴져요.
자연의 거대한 힘에 맞서면서도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내는
그 치열한 과정이 초고층 건축의 진짜 매력인 것 같아요.

​💬 "우리는 어떤 스카이라인 위에서 살아가게 될까"

​이 책은 건물의 높이를 숫자로 분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건물이 서 있는 도시의 역사와 사람들의 사정을 함께 읽어내요.

📍​지어지지 못한 꿈들
예기치 못한 리스크로 끝내 지어지지 못한 초고층 프로젝트들을 통해
도시의 욕망과 현실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줘요.

📍​지속 가능한 미래
이제는 높이만 따지는 게 아니라
그 건물이 앞으로 얼마나 오래, 어떻게 우리와 함께 살아남을지
묻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어요.

​"높이를 바라볼 때 도시가 지금까지 무슨 말을 해왔는지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감각을 얻길 바랍니다"

​여의도나 해운대의 화려한 마천루를 볼 때
이제는 그 매끈한 유리 벽 너머에 숨겨진
누군가의 도전과 선택, 그리고 잊힌 진실들을 떠올려보게 될 것 같아요.
도시를 걷는 즐거움이 한층 더 깊어지는 기분입니다! 🏙️

​💡 [도시를 여행하는 여러분을 위한 건축 감상 팁!]

📍​뼈대의 색깔과 형태 찾아보기
파크원의 빨간 기둥처럼 건물의 뼈대를 밖으로 드러낸 디자인이 있다면
그건 "이 건물이 이렇게 튼튼하다!"는
구조적인 자신감의 표현일 수 있어요.

📍 ​바람의 길 상상해보기
초고층 빌딩 주변에 가면 바람이 유독 세게 불죠?
건물의 모서리가 부드럽게 깎여 있거나 중간에 구멍이 뚫려 있다면
거센 바람의 힘을 분산시켜 건물을 지키려는
기술자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담긴 흔적이에요.

📍​내가 사는 공간의 구조 이해하기
내가 사는 아파트나 자주 가는 오피스텔이
어떤 구조인지 한 번쯤 확인해 보세요.
건물의 원리를 이해하면 층간 소음에 대한 생각이나
건물의 가치를 보는 눈도 달라질 거예요.

🔍 평소에 유독 눈길이 가거나 정이 가는 높은 빌딩이 있으신가요?
그 빌딩이 품고 있을 '바람을 이긴 이야기'가 무엇일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오늘 하루 풍경이 조금 다르게 보일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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