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기술 - 바로 써먹는 논리학 사용법
코디정 지음 / 이소노미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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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로 대표되는 전통 논리학을 복원하면서 독자들이 쉽게 논리 지식을 얻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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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대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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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고통 속에서도 어떻게 자신의 자아를 지켜나가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것이다.

이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의 전개가 아니라, 인물들이 시대와 상황 속에서 겪는 내적 갈등과 성장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 인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사는 단순히 한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가 모두 겪을 수 있는 삶의 고통과 그로부터의 회복 과정을 담고 있다.

인애라는 인물은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녀는 자신의 삶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걸 자각하면서도, 그 안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
이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고, 많은 좌절과 실수를 동반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애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에서 인간의 강인함과 회복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인애는 단순한 희생자가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인물로 그려지는데, 이러한 점에서 그녀의 여정은 매우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이 작품에서 박경리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 중 하나는, 사랑과 삶이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사랑은 그저 감정적인 연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상처와 결핍을 받아들이고 함께 치유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점이 잘 드러난다.
인애와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 간의 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때로는 혼란스럽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와 갈등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랑은 이상적인 감정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과정임을 이 작품은 보여준다.

또한 이 소설은 비극과 희극을 동시에 담아내는 작품이다.
삶은 결코 한 가지 모습으로만 그려지지 않는다.
때로는 깊은 비극 속에서 살아가고, 또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어리석은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박경리는 이러한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우리의 삶도 이처럼 복잡하고 다층적인 것임을 보여준다.
특히,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인간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감동은 매우 크다.
인애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을 이겨내려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강하게 느낀 것은, 박경리의 문체가 주는 감동이다.
그녀는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인물의 심리와 내면을 매우 세밀하게 묘사한다.
특히, 인물이 느끼는 고통이나 혼란, 그리고 그로 인해 성장하는 과정을 세심하게 그려냄으로써 그들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게 만든다.
마치 나 자신이 인애의 삶을 함께 살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박경리의 필력은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이 작품은 단순한 문학적 가치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갈등과 고뇌는 여전히 우리가 오늘날에도 마주하는 문제들이다.
박경리는 그 문제들을 단순히 드러내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사랑과 고통, 그리고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쓰여진 작품이며, 그 메시지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깊은 울림을 준다.

읽는 내내 인애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들의 고통과 상처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협찬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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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인생 - 다정한 고집과 성실한 낭만에 대하여
문선욱 지음, 웨스트윤 그림 / 모모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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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면서, 진정한 사랑이란 단순히 감정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무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사랑은 어떤 아름다운 말이나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끈기와 용기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특히, 이 책은 사랑이 단순한 감정의 표현을 넘어서, 책임감과 인내를 요구하는 것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른 질문은 '나는 얼마나 성실하게 사랑을 하고 있는가?' 였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마치 마주하는 모든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팀워크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사랑의 핵심이 단순한 낭만이나 감정적 충동에 있지 않으며, 오히려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한 마음가짐 속에서 빛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접근은 현대 사회에서의 사랑에 대한 전형적인 로맨틱한 관념을 깨뜨리며, 더욱 현실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또한, 책에서 말하는 사랑의 일관성과 그 안에서 발휘되는 용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인간관계 속에서 흔들림 없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또 자신을 잃지 않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이러한 성숙한 태도는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관계에서 지켜야 할 원칙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더불어, 이 책은 사랑뿐만 아니라, 삶의 다양한 도전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많은 통찰을 준다.
저자는 삶을 종잡을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 표현하며, 그 속에서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진정성이라고 말한다.
이는 개인적으로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불확실하고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각자 나름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의 진심과 성실함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으며,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지 감정적 헌신이 아니라,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묵묵히 함께 걸어가는 끈기라는 것을 깊이 느꼈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매 순간 불안정하고, 때로는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지만, 그럴 때마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지 깨달았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결국, 우리가 관계를 지켜나가려는 의지에서 비롯된다는 점이 마음에 깊이 와 닿았다.

이 책은 사랑을 다룬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에 치우친 서술이 아니라, 현실적인 사랑의 과정을 성찰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었다.
저자는 사랑의 본질이 외부 환경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사랑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사랑과 삶의 복잡성을 마주하면서도 우리가 어떻게 성실하고 다정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였다.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협찬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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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쌤의 툭 치면 탁 나오는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 진짜 영어 듣고 말하기 수업, 리얼 영어 패턴 100
주아쌤(이정은) 지음 / 몽스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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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온 입장에서, 이 책은 회화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훌륭한 도구로 다가왔다.

특히, 영어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제대로 익히고 싶다면 필수적으로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미국인이다 보니, 집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기회는 많지만, 원어민처럼 말하고 듣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발음부터 리듬, 억양까지 실제 원어민의 소리를 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소리블록' 개념이다.
그동안 공부해온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은 단순히 단어 암기나 문법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말할 때 필요한 소리 패턴을 강조한다.
소리블록을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원어민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고, 특히 연음과 강세, 리듬까지 반영한 연습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었다.

또한 책 속의 QR코드를 통해 주아쌤의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영어 발음을 바로 듣고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공부할 때와는 다른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
이전까지는 발음이나 억양에서 항상 부족함을 느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남편과 대화할 때도 한결 더 자연스러워진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남편도 내 발음이 좋아졌다고 말할 정도로 변화를 체감했다.

주아쌤이 강조하는 '자신감' 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영어를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원어민 앞에서는 말문이 막히고 주눅이 들었던 경험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단순한 문법 학습이 아닌, 소리 자체에 집중하며 연습하다 보니 자신감이 확실히 올라갔다.
주아쌤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영어가 더 이상 두려운 언어가 아니라, 충분히 접근 가능한 언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히 회화 실력을 높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영어의 음성적 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을 주었다.
원어민들이 발음을 할 때 어디에 강세를 넣고, 어떤 소리를 연결하는지 그간 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발음을 잘못했을 때 왜 원어민들이 알아듣지 못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발음해야 알아듣게 되는지를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다.

책에 담긴 100개의 소리블록을 모두 익히면, 어느 상황에서든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전까지는 머릿속에서 문장을 조합하느라 시간이 걸렸다면, 이제는 이런 패턴들을 통해 훨씬 더 즉각적으로 말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발음, 억양, 리듬을 신경 쓰면서 연습할 수 있는 이 책은 그야말로 내가 필요로 했던 회화 실력을 제대로 잡아주는 트레이닝 북이다.

이 책은 단순한 영어 학습서가 아니라, 실전에서 필요한 소리와 패턴을 제대로 익히고 연습할 수 있는 '트레이닝 도구' 라고 할 수 있다.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특히 원어민과의 대화를 목표로 한다면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협찬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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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크리스 반 툴레켄 지음, 김성훈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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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내가 먹는 음식이 정말 '음식'이 맞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질문이 그저 막연한 의문이 아닌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초가공식품이 단순히 영양이 부족한 식품이라는 것을 넘어, 우리 몸과 정신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충격적으로 드러낸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가장 큰 충격은 우리가 이미 너무 많은 초가공식품에 길들여져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 지적하듯이, 현대인은 일상적인 식생활에서 칼로리의 대부분을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식품들은 단순히 가공된 음식을 넘어서, 우리를 중독시키기 위해 공학적으로 설계된 '산업적 제품' 이라는 사실이 특히 인상 깊었다.
그동안 나도 과자로 끼니를 대신하거나 가볍게 패스트푸드를 선택할 때, 이런 음식들이 우리 몸을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먹는 것이 단순한 '음식' 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는 먹는 것에 대해 더 신중해져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이 책은 초가공식품이 단순히 비만이나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그 음식들이 우리의 뇌를 해킹하고, 감정과 정신 상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나는 큰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의 기분, 잠, 심지어 꿈까지도 좌우한다는 사실은 그동안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었다.
특히 책에서 언급된 불안한 꿈과 수면 장애 이야기는 초가공식품이 단순히 몸에 나쁜 것을 넘어 정신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하게 인식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단순한 건강서나 다이어트 서적이 아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이 어떻게 우리 삶을 장악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산업의 냉혹한 논리를 파헤치는 폭로서다.
우리는 흔히 건강을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지만, 정작 초가공식품이 왜 나쁜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못한다.
이 책은 그러한 생각의 틀을 바꾸어주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철저하게 깨닫게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초가공식품을 멀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히 내가 그것을 피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초가공식품의 소비에 너무나 깊이 얽혀 있다는 사실이다.
초가공식품의 영향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를 넘어, 전체적인 식문화와 우리의 생활 패턴에까지 깊이 뿌리내려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개인의 선택만으로는 부족하며, 사회 전반적인 인식 변화와 행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초가공식품이 단지 '음식' 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이는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를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동시에, 건강한 식생활을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더 이상 초가공식품을 무심코 먹을 수 없게 되었고,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할지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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