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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궁금할 과학 - 일상의 호기심이 우주까지 확장되는 엉뚱한 질문들
허경석(허석사) 지음 / 빅피시 / 2026년 6월
평점 :
#협찬
📚 <이게 왜 궁금할 과학>
✨️ 지루한 하루를 뒤흔들 엉뚱하고 유쾌한 방구석 과학 탐험
🧭 “도대체 이런 게 왜 궁금할까 싶은 사소한 질문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완전히 바꿔놓습니다”
과학이라고 하면 칠판 가득한 공식이나
골치 아픈 암기 과목이 떠올라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들게 되잖아요.
이 책은 그런 딱딱한 편견을 완전히 허물고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판을 펼쳐 보여요.
인체의 신비로운 비밀부터 고양이의 밀당 기술,
아득한 블랙홀의 시공간, 그리고 해리 포터의 투명 망토를
실현할 최첨단 미래 공학까지 지루할 틈 없이
다정하고 말랑말랑하게 들려주거든요.
저자는 최첨단 연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풍부한 사진과 친절한 해설로 풀어내는데,
글자만 가득한 지루한 책들과 달리 막힘없이 술술 읽혀요.
교과서 배경지식을 쌓고 싶은 청소년부터
지적 대화를 원하는 어른까지
누구나 그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들어요.
❓ 일상의 시야를 넓혀주는 세 가지 결정적 호기심
✔️ ‘단맛 앞의 무력함’ – 인류가 2억 년 동안 새겨온 생존의 암호
초콜릿이나 당황스러운 스트레스 앞에서
단것을 끊지 못하는 건 단순한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니라고 해요.
아주 먼 옛날 포유류 시절부터 굶주림에 대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비축하도록
우리 몸이 진화해 온 결과인 거죠.
힘을 낼 때 가장 먼저 쓰이는 포도당을 섭취하면
뇌에서 행복한 호르몬을 뿜어내며 보상을 해주는데,
살아남기 위해 우리 몸이 내린 필사의 명령이었던 셈이에요.
✔️ ‘고양이의 조련법’ – 인간을 부려 먹을 줄 아는 영악한 발성
귀여운 집고양이들이 다 큰 성묘가 되어서도 부드럽게
'야옹' 하고 우는 비밀을 알면 웃음이 피식 나오실 거예요.
원래 야생 고양이들과 달리,
이 소리는 아기 고양이가 엄마에게 보내던 신호인데요.
인간에게 그렇게 울었더니 밥을 주고 쓰다듬어 주더라는 걸
영리하게 학습한 데다가,
심지어 배고플 때 내는 소리에는 인간 아기의 울음 주파수까지
교묘하게 섞어 넣는다니 진정한 밀당의 고수들이 따로 없죠.
✔️ ‘블랙홀의 1초’ – 영화 속 시공간의 마법이 실재하는 경계
빛조차 빠져나갈 수 없는 블랙홀의 강력한 중력장,
즉 '사건의 지평선'에 가까워질수록 시간은 기묘하게 흘러요.
중력이 강할수록 시간의 흐름이 느려지다가
경계면에 다다르면 사실상 멈추게 되는데요.
블랙홀 근처에서의 단 1초가
지구에서는 무려 100년의 세월과 맞먹을 수도 있다니,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늙어버린 딸이 주인공을 기다리던
눈물겨운 장면이 고스란히 이해가 가더라고요.
💡 사소한 질문으로 세상의 원리를 구축하는 과학의 기술
📍 주변의 숨은 안전장치 관찰하기
주방에서 매일 마주하는 전자레인지의 촘촘한 그물망 창문이
디자인 뿐만이 아니라,
수분이 가득한 인체를 마이크로파로부터 지켜주는
기특한 차단막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일상 속 가전제품 하나에도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과학적 배려가 촘촘히 녹아 있음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 상상 속 미래 기술의 현재 주소 확인하기
빛이 물체를 피해 돌아가도록 굴절시키는 '메타 물질' 연구는
이제 영화 속 투명 망토를 넘어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소리를 굴절시켜 아파트 층간 소음을 줄이거나
지진파를 흘려보내 건물을 보호하는 등,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최첨단 공학의 흐름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게 돼요.
📍 내 안의 호기심을 지혜로 확장하기
인류의 두뇌 크기가 3만 년 전 고대인보다
오히려 작아지고 있다는 사실처럼,
세상에는 여전히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가 가득해요.
정해진 정답을 외우는 데 급급하기보다,
일상의 작은 의문들을 스스로 추적하고
고민해보는 태도 자체가
뇌를 자극하는 훌륭한 기폭제가 되어주죠.
📖 과학이란 우리가 먹고 자고 숨 쉬는 모든 순간에 작동하는
현실 세계의 마법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연하다고 믿었던 현상들의 이면을 선명하게 밝혀주는
친절한 설명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고요.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일상도
과학이라는 투명한 렌즈를 통해 바라보면,
아주 사소한 물건이나 동물의 행동조차
완전히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기 시작해료.
복잡한 세상의 숨은 규칙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세상을 한층 더 풍요롭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짜릿한 즐거움을 맛보게 될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