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에 갇힌 여자 스토리콜렉터 12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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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거짓에 갇힌 여자>


✨️ 거대한 거짓과 사라진 5억 달러,
죽은 자의 마지막 수수께끼

​"이제 보이지, 그런데 또 안 보이고"

​혹시 주말 내내 방바닥에 엎드려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쫄깃한 범죄 스릴러 좋아하시나요?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미스터리의 거장
데이비드 발다치가 이번에는 요즘 트렌드에 딱 맞춘
최첨단 디지털 금융 범죄를 들고 찾아왔어요.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찍었을 정도로
흡입력이 장난이 아닌 작품이랍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전직 형사이자
지금은 금융 범죄를 조사해서 꼭꼭 숨겨진 검은돈을
추적하는 일을 하는 싱글맘 '미키 깁슨'이에요.
어느 날 평범해 보이는 조사 의뢰를 받고
의문의 저택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웬 밀실 안에 갇힌 대니얼 포틴저라는
남자의 시체를 마주하게 돼요.
살짝 열린 벽, 일부러 켜둔 선풍기,
그리고 죽은 남자가 남긴 수수께끼 같은
마지막 단서가 바로 저 메시지였죠.

​사건을 추적할수록
미키는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니라는 걸 직감해요.
그 이면에는 과거 마피아의
피 묻은 비자금부터 시작해서,
요즘 21세기형 은닉 방법인 암호화폐와
NFT를 이용해 눈 깜짝할 사이에
전 세계로 세탁되어 사라진 5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음모가 얽혀 있었거든요.

​사실 혼자 몸이었던 경찰 시절에는
어떤 무서운 적과 맞서도 두려울 게 없었던 미키였지만,
지금은 토끼 같은 어린 아이 둘을
홀로 키우는 엄마잖아요.
정체불명의 범인들이 이미 내 이름은 물론이고
내가 어디 사는지까지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미키는 순간 손발이 다 떨리는
극심한 공포와 취약함을 느껴요.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는 없는 법이죠.
나 자신과 소중한 가족들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도망치는 게 아니라,
아직 녹슬지 않은 형사 본능을 다시 쟁여 가동해
이 엉망진창으로 뒤얽힌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는 것뿐이라는 걸 깨닫고
다시 수사판에 뛰어들어요.

​이 소설의 진짜 묘미는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두 여성 캐릭터의 팽팽한 심리전이에요.
어떻게든 진실을 밝히려는 미키와,
쨍한 체리 레드 립스틱을 바르고
매번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며
거짓말을 늘어놓는 미스터리한 여자
'클라리스'가 등장하거든요.
둘이 서로를 철저히 경계하고 이용하면서도,
또 연대를 형성하는 그 독특한 긴장감 덕분에
페이지가 아주 아쉽게 훅훅 넘어가요.
매분 매초 전 세계를 무대로 돈을 숨기려는 자와
찾으려는 자가 벌이는 톰과 제리 같은 추적극이라,
읽는 내내 주인공과 함께 단서를 짜 맞추는
찌릿한 재미가 있더라고요!

​누구도, 무엇도 쉽게 믿을 수 없는 치밀하게 설계된
거짓말의 덫 속에서 진짜 진실은 어디에 숨어있을까요?
오늘 밤, 불을 다 끄고 스탠드 하나만 켠 채
이 서늘하고 긴박감 넘치는 미스터리 세계 속으로
푹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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