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건 아니고 일시정지
이재문 지음 / 오리지널스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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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오리지널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죽은 건 아니고 일시정지>


🎸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한 순간
당신을 위한 ‘일시정지’ 버튼이 눌렸다!”

​살다 보면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 때가 있죠?
스물아홉 인생 내내 단 한 번도 ‘유일’하게 빛나본 적 없는 청년 유일해.
음악에 청춘을 다 바쳤지만 남은 건
부서진 기타뿐인 그가 치킨을 먹다 황당하게 도착한 곳은
사후세계가 아닌 환생 학교 였어요.

​10만 부 베스트셀러 <몬스터 차일드>의 이재문 작가가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을 외치는 어른들에게 건네는
아주 특별한 치유의 판타지!
저의 시선과 응원을 듬뿍 담아 더 따뜻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 ‘환생 학교’ 입학 전, 우리가 꼭 짚어봐야 할 3가지 수업

✔️ 인생의 ‘일시정지’ 버튼이 필요한 이유

일해는 죽음의 문턱에서
“죽은 게 아니라 일시정지”라는 말을 들어요.
저는 이 설정이 참 위로가 되더라고요.
우리는 매일 앞만 보고 달리느라 내가 얼마나 아픈지
뭘 놓치고 있는지 모르고 살잖아요.
환생 학교라는 공간은 ‘다음 생’을 준비하는 곳이 아니라
잠시 멈춰 서서 내가 살아온 시간을 처음으로 제대로 보듬어주는
‘휴게실’ 같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쉽게 끊어지는 실, 그게 정말 내 운명일까?

수업 중 베틀에 걸린 날실과 씨실이
내 ‘운명’과 ‘인연’을 상징한다는 대목이 나와요.
손만 대도 툭 끊어지는 실을 보며 주인공들은 좌절하죠.
하지만 제 생각엔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은
‘내 운명이 약하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우리가 한 올 한 올 정성껏 다뤄야 할 소중한 것들’이었다는
사실 같아요.
타인이 편집해버린 서사가 아니라
내가 직접 엮어가는 내 삶의 무늬를 확인하는 과정이
뭉클하게 다가왔어요.

✔️ ‘쓸모’를 증명하지 않아도 당신은 충분합니다

“당신은 결국 쓸모를 증명하지 못해 잊힌 것”이라는 날카로운 말에
일해는 자책해요.
사실 우리도 직장에서, 사회에서
내 쓸모를 증명하려고 아등바등 살잖아요.
하지만 이 소설은 ‘쓸모’라는 잣대 때문에
스스로를 하찮은 부품으로 여기지 말라고 다독여줘요.
비록 실패했을지라도 그 치열했던 수고와 열정 그 자체만으로도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걸 일깨워주죠.

​💬 “정답은 인생을 끝까지 살아봐야 알 수 있는 것”

​이 책은 ‘회빙환(회귀·빙의·환생)’이라는 익숙한 틀을 빌려왔지만
그 속에는 동양적인 염라와 강림, 서천 꽃밭 같은
독창적인 세계관이 가득해요.

📍​어른을 위한 동화
“어른에게도 동심과 사춘기는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몸만 커버린 우리 안의 아이를 위로해줘요.

📍​삶의 재편집
누군가 내 삶을 마음대로 편집하게 두지 않고
다시 펜을 들어 내 이야기를 써 내려갈 용기를 줘요.

​"아직 살날이 창창한데, 벌써 삶을 포기하고 싶진 않아!"

​💡 [나만의 ‘환생 학교’ 졸업을 위한 리셋 팁!]

📍​나만의 일시정지 시간 갖기
하루 10분이라도 좋으니 세상의 소음을 끄고
‘지금까지 잘 버텨온 나’에게 고생했다고 말해 주세요.
수업만 계속되는 삶은 누구라도 지치기 마련이니까요.

📍​내 삶의 편집권 되찾기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성공이라는 ‘편집자’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오늘 내가 먹은 맛있는 음식, 내가 좋아하는 취미 한 조각이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장면이에요.

📍​끊어진 인연 이어보기
오해나 바쁨 때문에 끊어졌던 소중한 인연의 실을
한 번만 정성껏 묶어 보세요.
그 실들이 모여 여러분만의 아름다운 인생 비단이 완성돼요.

🔍​지치고 힘든 하루 끝에 “이번 생은 정말 답이 없나?” 싶을 때
이 책은 여러분의 손을 잡아주며 말할 거예요.
“정답을 알아갈 날이 아직 너무나도 많이 남았다”라고요.
환생 학교의 수업을 마친 후
여러분이 다시 마주할 세상은
이전보다 조금 더 반짝거리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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