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부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리와 함께한 마지막 수업>🌿 [인생 수업] "어떻게 살지 알면 죽음도 두렵지 않아요"모리 교수님이 남긴 마지막 편지전 세계인의 인생 멘토, 모리 슈워츠 교수님을 기억하시나요?루게릭병으로 온몸이 굳어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교수님은"인생의 마지막 해라도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며끝까지 유머와 열정을 잃지 않으셨죠.<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실제 주인공인 그가떨리는 손으로 꾹꾹 눌러쓴 마지막 지혜들을 읽어봤어요.죽음이라는 거울로 오늘 나의 삶을 비춰보게 만드는다정한 가르침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 위대한 스승 모리가 우리에게 던지는 3가지 질문✔️ "몸이 망가지는 걸 자아가 상처 입는 것처럼 느끼지 마라"는 말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우리는 몸이 조금만 아프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금방 우울해지잖아요.내가 내 몸에 배신당한 것 같고 말이죠.하지만 모리 교수님은"우리는 우리 몸보다 훨씬 위대한 존재"라고 다독여줘요.내 몸은 나 자신의 일부일 뿐 전부는 아니라는 거예요.춤은 출 수 없게 됐지만 음악은 여전히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서행복을 찾는 교수님의 모습을 보며겉모습이나 건강 상태에 상관없이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왜 슬픈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마음껏 슬퍼하고 애도하라"고 조언했을까요?보통 "빨리 털어내야지" "울면 안 돼"라며슬픔을 참으려고 하잖아요?그런데 교수님은 오히려 엉엉 울고 나면다음 날을 마주하기가 훨씬 쉬워진대요.슬픔은 잃어버린 것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유한한 삶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라는 거죠.충분히 울어야 비로소 내가 빼앗긴 게 아니라지금 내 곁에 남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다시 감사할 수 있는자리가 생긴다는 점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남에게 의지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자"는 말왜 우리에겐 어렵지만 꼭 필요할까요?우리는 "민폐 끼치지 말자" "혼자서도 잘해야지"라는압박감을 늘 갖고 살죠.하지만 모리 교수님은 도움받는 걸 미안해하지 말고'즐겨보라'고 해요.사람은 서로를 책임지며 사는 존재들이고기꺼이 의지하고 도와주는 그 과정이야말로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행위니까요.내가 약해졌을 때 타인의 손길을 '오케이!' 하고 받아들이는 것도엄청난 용기이자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ㅣ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 "우리는 부서지는 파도가 아니라 넓은 바다의 일부입니다"모리 교수님은 죽음을 앞두고 슬픈 장례식 대신'즐거운 추도식'을 미리 열었어요.마비되어가는 몸으로도"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우면 어떻게 죽어야 할지 알게 된다"는 걸몸소 보여주셨죠.과거를 후회하며 자책하지 말고지금 이 순간 나 자신과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라는 목소리가귓가에 들리는 것 같아요."인생을 그냥 꿈속을 걷듯 멍하니 살기엔,우리 삶은 너무나 반짝입니다."오늘 하루 내가 나 자신에게 조금 더 친절한 친구가 되어줬나요?대단한 성공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미소 한 번 건네고나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만으로도우리는 이미 충분히 멋진 하루를 살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