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을 처방해드립니다
루스 윌슨 지음, 이승민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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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북하우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제인 오스틴을 처방해드립니다>


📚 [90세의 재발견]
"인생에서 제인 오스틴이 필요 없는 때는 없다"
루스 윌슨의 독서 회고록

​"70세에 졸혼 선언, 88세에 박사학위, 90세에 책 출간"

​이 놀라운 이력의 주인공은 바로 루스 윌슨입니다!
그녀의 독서 회고록은 제인 오스틴 소설 다시 읽기를 통해
자기 삶의 경로를 완전히 바꾼
경이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녀는 상실감, 외로움, 후회를 정면으로 마주하기 위해
자신이 평생 사랑해온 제인 오스틴의 전작 여섯 편을
다시 읽는 치유법을 선택했죠.

​이 책은 "너무 늦은 때란 없음을,
인생에서 두 번째 기회는 언제나 올 수 있음"을
감동적으로 알려줘요.

​❓ 독서 재활 프로젝트
제인 오스틴이 90세 여성의 삶을 바꾼 3가지 질문

​루스 윌슨의 독서 치유 여정은 88세에 시드니 대학에서
독서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 성과로 이어져요.
이 놀라운 성장의 동력을 함께 탐구해봐요!

✔️ 루스 윌슨이 '잃어버린 나의 목소리'를 회복하기 위해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다시 읽기'라는 치유법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윌슨은 "내 독서 생활의 맥락 안에서
지나온 삶을 복기하자"는 결심으로
과거의 재미를 되새김하되 내 감정과 생각과 인생 경험을
남김없이 끌어모아 오스틴을 다시 읽었어료.
저는 이 '다시 읽기'가 권태를 물리치는 해독제가 아니라
삶의 그림자(상실감, 외로움, 후회)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정신적 재활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윌슨에게 오스틴의 소설은 삶의 암흑기에 빛을 비춰줄
허구의 경험 그 자체였던 것이죠.

✔️ 윌슨은 <오만과 편견>을 다시 읽으며
'그림자 없는 태양은 밤 없는 낮과 같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깨달음이 그녀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었을까요?

윌슨은 <오만과 편견>을 읽다가
"그림자 없는 태양은 밤 없는 낮과 같구나"라는
구절을 떠올려요.
저는 이 구절이 삶의 어둠(그림자)을 인정하지 않고
행복만을 쫓으면 마음의 일사병에 걸려
감정의 방향감을 상실하게 된다는 깨달음이었다고 생각해요.
졸혼 선언 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던 윌슨에게
이는 삶의 이면까지 통합적으로 수용하게 된
중요한 전환점이었을 거에요.

✔️ 윌슨이 '공감적 읽기'를
학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믿으며 이 방식의 읽기가
학생들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본 이유는 무엇일까요?

윌슨은 <노생거 수도원>을 읽으며 공감적 읽기가
학습을 통해 가능하다고 믿었고
이를 학생들에게 지도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라고 확신해요.
저는 이것이 독서를 통해 타인의 삶에 대한
확고부동한 호기심을 갖게 되는 경험과 연결된다고 생각해요.
공감적 읽기는 책을 읽는 기술을 넘어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까지 키우는
성숙의 과정이기 때문이죠.
이 호기심과 열정이 윌슨이 88세에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던 궁극적인 동력이 되었다고 봐요.

​루스 윌슨의 90세 독서 재활 프로젝트는
그녀가 "정녕 진실로 만족스러운 인생을 꾸려갈
두 번째 기회"를 얻었음을 증명해요.
제인 오스틴은 윌슨의 '길잡이'가 되어 잃어버린
나의 목소리를 회복하게 했어요.
우리에게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따뜻하게 알려주는 이 책이
여러분의 오늘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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