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가짜 정의에 열광하는가
김태형 지음 / 갈매나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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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갈매나무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우리는 왜 가짜 정의에 열광하는가>


🤯 [가짜 정의에 열광하는 우리]
'싸우는 사회심리학자' 김태형, 정의를 다시 제안하다

​"각자의 ‘정의’가 난무하는 사회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가? 어디에 있는가?"

​'싸우는 사회심리학자' 김태형 소장의 신작
<우리는 왜 가짜 정의에 열광하는가>를 함께 이야기해봐요!
이 책은 무너진 정의를 바로잡기 위해
너도나도 목소리를 높이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마음을 '정의'라는 주제로 진단해요.

​이 책은 능력주의, 기계적 공정, 페미니즘, PC주의 등
우리 사회 정의론의 가장 첨예한 화두를 과감하게 논하며
그 아래에 깔린 심리 기제를 명쾌하게 해설해줘요.
저자는 모두가 소리 높여 각자의 정의를 말하는 세태가
결국 생존불안으로부터 기인한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외침의 또 다른 형태라고 말해요.

​❓ 불안과 분노의 심리 기제
'가짜 정의'를 넘어설 3가지 질문

​이 책은 개개인에 갇힌 마음의 시야를
사회와 시대로 넓혀보자고 이끌며
경쟁 구조 아래서 함께 바둥거리는 이들을 탓하는 대신
연대의 손길을 건네자고 제안해요.

✔️ 한국 청년 세대가 능력주의를 지지하는 현상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설명하는 심리적 배경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오늘날 한국 청년 세대가
한국 역사상 가장 심각한 수준의
고립적 생존불안과 존중불안에 시달린다고 진단해요.
청년들은 능력을 키워야만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고 인생을 바쳤기 때문에
누군가가 능력 없이 낙하산으로 일자리를 얻으면
그것을 자신의 능력과 노력을 배신하는 부정의로 여겨
몹시 분개해요.
저는 이러한 청년들의 심리 기반을 이해한다면
이들이 능력주의를 지지하는 것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한 외침의 한 형태임을 알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 불평등한 사회에서 '정상성 신화'에 매달리는 것이
어떻게 소수자에 대한 거친 배제와 혐오로 이어질까요?

저자는 기득권층이 국민의 불만을 자신들에게서 돌리기 위해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를 희생양으로 만드는 정치에
매달린다고 분석해요.
이런 분위기가 확산할수록 다수집단이나 정상집단에서
내쳐지는 데 대한 공포가 커지고
사람들은 '정상성 신화'에 매달리게 돼요.
저는 정상집단 바깥의 사람들에 대한 거친 배제와 혐오가
바로 이 내쳐지는 데 대한 불안(존중불안)에서
기인한 것임을 알 수 있었어요.
정의롭지 못한 사회 구조가 만들어낸 불안이
소수자에게 폭력적인 화살로 돌아오는 악순환인 거죠.

✔️ 저자가 진정한 사회 개혁의 종착점으로
'기본사회'와 '대동세상'을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자는 정의 없이 정신이 건강할 수 없고
정의 없이 행복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해요.
오늘날 한국인은 육체적으로 살아 있지만
정신적으로 죽어가는 중이며
서로 갈등하고 다투는 삶의 끝에는
공멸이 기다린다고 경고해요.
따라서 인류가 공멸을 피하고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다시 서로 단결해야 하며 평등 없이 정의가 없다는 전제 아래
'우리'가 화목하게 살아가는 대동세상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다고 주장해요.
저는 기본적인 생존권이 보장되는 기본사회가
정의 실현을 위한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김태형 소장은 정의에 대한 담론이
홍수처럼 넘쳐나는 이 시대에
우리가 개개인에 갇힌 마음의 시야를
사회와 시대로 넓힐 것을 제안해요.
한국인, 나아가 인류가 공멸을 피할 방법은 단 하나
다시 서로 단결하는 것이며 진정한 사회개혁은
기본사회에서 비롯한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갈피를 잃은 사람들에게 미래를 열어주는
따듯하고 속 시원한 길잡이가 되어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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