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새하얀 위로] "네가 혼자서 춥지 않으면 좋겠어"반려견과의 작별을 그린 동화책"네가 혼자서 춥지 않으면 좋겠어"아이와 함께 고수미 작가님의 그림책을 읽었는데이 문장이 가슴에 콕 박혀서 먹먹함을 안겨주었어요,,이 책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에게 건네는마지막 작별 인사와 새하얀 위로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반려견, 이별을 마주하는 따뜻한 시선이야기는 밤새 함박눈이 내린 아침 아이가 겉옷을 챙겨 입고밖으로 나서는 장면에서 시작돼요.✔️ 아이의 그리움아이는 눈길을 따라 걸으며 추위를 많이 타던 친구를 떠올려요.눈도 좋아하고, 물도 좋아하고, 함께 뛰어 노는 걸좋아하던 친구에게 이 겨울이 너무 추울 것 같다고 생각하죠.✔️ 새하얀 위로아이는 눈 덮인 숲길과 무지개 다리 앞에서작별의 시간을 보내며 마음속으로"네가 혼자서 춥지 않으면 좋겠어"**라고 말해요 💧 결국 터져 나온 눈물과 희망집으로 돌아온 아이는결국 그리움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떨궈요.하지만 이야기는 슬픔에서 멈추지 않아요.아이는 "새봄이 오면 이제 춥지 않을 거라고" 스스로에게그리고 먼 길을 떠난 친구에게 말해요.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이별의 슬픔을 '추위를 많이 타던 친구에 대한 따뜻한 걱정'으로표현하는 방식이 정말 감동적이라고 생각했어요.아이의 순수한 마음이이별의 아픔을 새하얀 위로로 덮어주는 것 같았어요.저희 아이도 이 책을 통해 사랑하는 존재와의 작별과 그리움을용기 있게 마주하고위로받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