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는 맞춤법입니다
박지원 지음, 정상은 감수 / CRETA(크레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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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크레타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오늘의 뉴스는 맞춤법입니다>


🎤 [뉴스룸의 언어]
'돼'와 '되' '대요'와 '데요' 사이에서 고민 끝!

​"더 이상 맞춤법 검사기에 의지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KBS 뉴스9>와 <우리말 겨루기>를 진행하는
박지원 아나운서가 직접 쓴 <오늘의 뉴스는 맞춤법입니다>를
저도 펼쳐봤습니다!
수년째 방송을 해오며 누구보다 '말글'과 치열하게 살아온 분이
점점 맞춤법의 중요성이 잊히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고백하는 대목에 정말 공감했어요.

​이 책은 딱딱한 문법책 대신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마주하는 실수들을
중심으로 풀어내서 정말 친근하게 다가와요.
특히 '요약'과 '쉽게 기억하기' 박스가 있어서
외워야 할 포인트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 아나운서의 일상 팁
헷갈리는 우리말을 마주하는 3가지 질문

​이 책은 정확한 맞춤법을 사용해
반듯한 글을 쓰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줘요.
우리의 언어 습관을 점검해 봅시다!

​✔️ '대요'와 '데요'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글의 신뢰도에 왜 중요할까요?

​이 책은 '대요'가 간접 전달('다고 해요'의 줄임말)에 쓰이고
'데요'가 직접 경험에 쓰인다고 구분해요.
저는 이 두 표현을 헷갈릴 경우
전달하는 정보의 출처가 모호해진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남의 말을 전할 때 "맛있던데요"라고 쓰면
마치 내가 직접 경험한 것처럼 느껴져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가 떨어지죠.
아나운서가 쓴 책답게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 습관이
곧 반듯한 글을 만드는 첫걸음임을 알려주는 중요한 팁이에요.

​✔️ '믿겨지다' 같은 이중 피동을 피하고
'뒤풀이'에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 습관이
문해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믿겨지다'가 이중 피동으로 불필요한 군더더기이며
'뒷풀이'가 아닌 '뒤풀이'가 바른 표기인 이유가
이미 거센소리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흥미로웠어요.
저는 이런 불필요한 중복이나 오류를 제거하는 습관이
언어의 경제성을 높이고
결국 문해력을 키우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간결하고 정확한 표현을 쓰는 사람이
사고 역시 명료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 '일절'과 '일체'처럼 같은 한자(一切)에서 파생되었지만
뜻이 전혀 다른 단어들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왜 일상 대화나 글쓰기에서 중요한가요?

이 책은 '일절'과 '일체'가 동일한 한자 '一切'를 쓰지만
'切'의 뜻(끊을 절/온통 체)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인다고 설명해요.
저는 이처럼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뜻이 완전히 다른 단어를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곧 오해의 여지를 없애는
명료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공식적인 글쓰기나 직장에서는 잘못된 단어 사용이
의도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니
이처럼 미묘한 차이를 잡아내는 습관이
반듯한 글을 완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느꼈어요.

​단기적인 맞춤법 해결을 넘어
매일의 언어 습관을 교정하여
반듯한 글을 쓰는 체질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힘이에요 👍

여러분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헷갈리거나
실수하는 맞춤법은 무엇인가요?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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