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책과콩나무 를 통해 쌤앤파커스 출판사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다음 지구로 간다>🌍 [다음 지구로] '평범함'을 거부하고 시대의 질문을 묻다"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엇을 사랑해야 할까,그리고 이 시대를 어떻게 건너야 할까." 열여덟 살에 '학교 밖 청소년'이 되어85가지 페르소나를 거쳐온 저자가절망의 시대를 통과하며 국내외 청년들에게 던진시대의 질문과 그 기록이 바로 이 책이에요."나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의 이야기"를 하려는청년들의 뜨거운 목소리가 담긴 질문의 기록이죠!이 책을 읽으면서 강박적 평범함을 거부하고'제 정신이 아니라서 가장 제정신인 사람들'을 보고 싶어 하는저자의 열망에 저도 공감했어요.사적인 분노를 냉철한 다음 발걸음으로 승화시키려는세계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따라가 봅시다!❓ 평범함을 넘어우리가 함께 던져야 할 3가지 질문이 책은 권력, 민주주의, 공동체 같은 주제들을 회피하지 않고지금 이 순간 청년들이 느끼는 고립과 가능성을 조명해요.✔️ 한국 사회가 '강박적 평범함'에서 벗어나야 다음 단계로도약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저는 이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해요!아무리 '창의융합 인재발굴'을 외쳐도우리는 꿈을 좇는 사람에게는 "정신 좀 차려"라고 말하고한계까지 부딪히는 사람에게는 "왜 사서 고생을 해?"라고묻는 모순 속에 살고 있어요.이처럼 평범해지기를 강제하는 사회적 압력이정신적 풍요와 명랑한 가능성을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해요.'제 정신이 아니라서 가장 제정신인 사람들'의 등장을기대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현실을 벗어나야 해요.✔️ 21세기 민주주의가 '표'가 아닌 '코드'와'질서의 설계권'의 문제라는 주장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이 책은 진정한 민주주의는 시민이 자신을 규율하는알고리즘에 참여하고 이를 재설계할 수 있을 때비로소 작동한다고 지적해요.AI와 플랫폼이 의사결정 체계를 지배하는 시대에저는 이 주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어요.이제 민주주의는 투표를 넘어 '알고리즘, 플랫폼의 설계권'을누가 가지느냐에 달렸다는 거죠.정치가 엘리트들만의 영역이 아니듯 기술 역시설계 당사자가 될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주의를 넘어 '고립주의'에 가까운 사고방식이공동체의 가치를 짓누르는 현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근래 들어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면기꺼이 남을 구덩이로 밀어 넣을 사람들이늘어나는 현상이 심히 우려돼요.단순히 타인에게 무관심한 정도를 넘어다른 사회 구성원의 권리를 강제로 빼앗아본인의 에고에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지적에서늘함을 느꼈어요.'철학적 의미의 식인종'이 차고 넘치는 현실에브레이크를 밟으려면 개인적 차원의 윤리 교육과 함께모두가 접근 가능한 정치 생태계를구축하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생각해요.혼자가 아닌 세계의 청년들이 우리 모두에게"다음 지구로 같이 가겠냐고" 묻는 질문의 기록이에요.시대에 대한 분노를 냉철한 다음 발걸음으로 바꾸고 싶은여러분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