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 융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
최광현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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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청림출판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 마흔 이후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융 심리학의 지혜 ✨

"인생이 한 방향의 직선을 향해 쭉 달려가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혼란스러운 중년을 보내고 있진 않나요? 😥
저는 심리학의 대가 카를 융의 지혜가 담긴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를 읽고
이 혼란이야말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는 신호임을 알게 됐어요!

이 책은 수십 년간 중장년층을 상담해온 전문가가
사랑과 미움, 기쁨과 슬픔처럼 인생에 끊임없이 교차하는
'대극(對極)'의 과제를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어요.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는 제목처럼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할 용기를 선물해 주는 책이죠!

가장 먼저 제 마음을 다잡게 한 건
중년의 위기는 외부에 있는 게 아니라는 융의 해석이었어요.

📖 "언뜻 보기에는 중년의 위기가
경제적·사회적인 위치의 변화와 맞물려 일어난 문제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적 요인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요.
바로 자기 내면에서 올라오는 문제입니다."

외부의 성공이나 지위가 아니라
그동안 억압했던 '진짜 나'의 내면이 소용돌이치면서
변화가 필수이자 생존 그 자체가 되는 시기가 마흔 이후라는 거죠.
저는 '내면세계는 어떻게 관리되었는지' 돌이켜보라는 조언에
큰 숙제를 받은 기분이었어요.

저는 특히 '대극을 수용하고 나를 통합하는 법'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 빛이 밝아질수록 그림자도 짙어진다

겉으로는 모범적인데 집에선 폭군처럼 변하는 모습이
바로 억압된 '그림자'가 폭발하는 거였어요.
융은 '열등감'을 애써 부인하지 말고 인정할 때
비로소 그것이 나를 지배하는 콤플렉스가 되지 않고
다룰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말해요.
나를 향한 경멸이
타인을 향한 경멸이 될 수 있다는 경고도 정말 날카로웠죠.
저는 이제 제 그림자까지도 끌어안기로 결심했어요!

📍 나를 온전히 통합하는 힘

따뜻하고 배려하는 여성성과 강인함과 논리적 추진력을
중년에 이르러 자기 안에 통합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조언이 기억에 남아요.
우리가 부러워하던 '건강한 중년'의 모습은
바로 내 안의 모든 모순을 수용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거죠.

📍 혼란 속에서 시작되는 성장의 기회

📖 "흔히들 말하는 ‘중년의 위기’도
바로 이 자기실현의 과제를
눈앞에 둔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입니다.
상처와 고통을 겪고 있는 중년이라면,
자기실현의 과정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저는 이 문장에서 가장 큰 위로를 받았어요!
지금 겪는 혼란과 고통이야말로 마음의 중심인
'자기Self'를 찾아가는
가장 중요한 여정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였던 거죠!
힘들 때 멈추지 않고
이 혼란을 받아들이며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흔 이후
'나는 누구를 위해 이렇게 살아왔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
후회 없는 '두 번째 인생'을 설계하고 싶은 모든 분들! ❤️
이 책이 당신의 마음을 다독여 줄 가장 확실한
융 심리학 멘토가 되어줄 거예요.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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