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미세기 출판사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보름 잔치>👨👩👧👦 아이와 함께 읽은 이야기!🌕 다시 피어난 마음 <대보름 잔치> ✨아이와 함께 <대보름 잔치>를 읽었는데그림책의 따뜻한 이야기에저까지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이 책은 우리 명절 풍습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아이가 겪는 관계 속의 서툰 감정'과'화해의 과정'을 정말 공감 가게 그려내서아이와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주인공 방실이가 오곡밥을 먹고신나게 더위 팔기를 시작하는 장면부터아이는 눈을 반짝였어요."엄마 나도 동생한테 '내 더위 사가라!' 해볼래!" 하면서요.(물론 방실이처럼 동생에게 실패했지만요 😂)하지만 방실이가 친구 영이와 다투고혼자 마을 잔치에 갔을 때아이와 저는 함께 속상해졌어요.📖 "혼자서는 널뛰기도 재미가 없고 팥죽도 맛이 없다."이 문장을 읽는데 아이가 저에게"같이 안 노니까 재미없는 거래"라고 속삭이더라고요.명절의 신나는 풍습 속에서도'함께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아이 스스로 깨닫는 모습에 뭉클했어요.책은 방실이가 힘없이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며 잔치가 무르익는 장면을 보여줘요.저는 이 장면이 아이의 마음속에 찾아온화해의 빛 같다고 느꼈어요 🌕방실이가 결국 어떻게 친구와 화해하고다시 즐거움을 찾게 될지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스포일러가 될까 봐 결말은 비밀!)이 그림책은 오곡밥, 부럼, 달집태우기 같은전통 지식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친구와의 갈등 해소', '외로움과 화해'라는중요한 감정 수업을 해주는 최고의 명절 선물 같아요!이번 정월 대보름에는 아이와 함께<대보름 잔치>를 읽고우리 아이만의 '오늘의 더위'와'새해 소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