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한 역사 - 과거의 세계가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로먼 크르즈나릭 지음, 조민호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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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더퀘스트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내일을 위한 역사>


🚀 어쩌지? 인류 대위기! 근데 걱정 마 역사가 우리 편이야!

🧭 "미래가 깜깜해? 그럼 뒤돌아봐! 역사 속에 답이 있잖아!"

솔직히 요즘 뉴스 보면 한숨 나오죠?
자원 고갈, 양극화는 심해지고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 같고... 😨
영구적 위기 시대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정치인들은 당장 눈앞의 문제에만 급급하고
테크 구루들은 "기술이 다 해결해 줄 거야!"라고 하지만
왠지 불안하잖아요.

이럴 때 사회철학자 로먼 크르즈나릭 박사는
아주 쿨한 제안을 해요.
"미래만 보지 말고, 역사를 제대로 써먹어보자!"
역사는 우리가 망할 뻔했을 때
어떻게 다시 일어났는지 보여주는 최고의 조언자래요.
옛날 현인 괴테 아저씨도
"3,000년 세월을 못 쓰는 사람은 하루살이일 뿐"이라고 했대요.
우리의 생존 매뉴얼 이제 펼쳐볼까요?

📔 우리를 구할 10가지 역사적 치트키!

복잡한 위기 10가지
역사 속에서 간단하고 명쾌한 해법을 찾아봐요!

✔️ 화석연료 중독
변화는 부드럽게 오지 않아요.
성공적인 운동을 보면 '급진파'가 먼저 세게 치고 나가요.
이들이 주장을 확 밀어붙여야
주류의 온건한 요구가 갑자기 '오버턴의 창' 안으로 들어와
"어? 이거 괜찮은데?" 하고 받아들여지기 시작하거든요.
시위와 불복종이 결국 판을 흔드는 거죠!

✔️ 무관용 & 양극화
중세 이슬람의 알안달루스 왕국을 보세요.
종교와 민족이 달라도 함께 살았죠.
이게 바로 '접촉 이론'!
평등한 조건에서 자주 만나고 협력하면
편견은 녹아내리고 관대함이 쑥쑥 자라난대요.

✔️ 소비주의
무작정 사재끼는 건 그만!
에도 시대 일본은 재생 경제를 설계했어요.
지구를 망치는 선택은 아예 '설계에서 배제'하고
지구를 살리는 선택만 메뉴판에 '포함'시키는 거에요.
우리의 일상 선택 구조 자체를 바꿔야죠.

✔️ 정보 독점 & 소셜미디어
인쇄술이 처음 나왔을 때도 가짜뉴스와 억압에 쓰였어요.
하지만 커피하우스라는 '수다방'에서 '공론장'이 생겨나면서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죠.
지금 우리에게도 소셜미디어를 길들일
새로운 '커피하우스'가 필요해요!

✔️ 공유지의 비극
"남이 쓰기 전에 내가 먼저!"라는 '공유지의 비극'은 편견일 뿐!
오스트롬 할머니의 연구에 따르면 역사 속 수많은 공동체가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물이나 땅 같은
공유 자원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대요.
인간의 본성은 협력에 훨씬 가깝다는 증거죠.

✔️ 민주주의 해체
정치인들 믿음이 안 가죠? '민주주의 피로 증후군'이래요.
이럴 땐 옛날 공동체 민주주의 사례를 보면서
"아, 정치를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야 해요.

✔️ AI 리스크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소크 박사가 "특허는 없다"고 외치며
인류의 '공동선(보눔 코무네)'을 위해 기부했잖아요.
AI도 개인의 이익이 아닌 모두를 위한 선물이 되어야 해요.
AI 기업의 소유권을 주주가 아닌 더 넓은 지역사회가 갖는
'분산 소유권' 모델이 대안입니다!

✔️ 불평등
전쟁이나 재난 같은 '피의 평등화'만이 답이 아니에요.
케랄라와 핀란드의 역사는 끊임없는 사회운동의 힘으로도
충분히 평등이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줘요.
힘없는 시민들이 조직하여 기득권에 맞서 싸운 결과죠.

📔 붕괴냐, 생존이냐? 답은 '우리'에게 달렸다!

우리는 '거대한 단순화(Great Simplification)'라는
피할 수 없는 변화의 순간에 다다르고 있어요.
사회가 그대로 무너져버릴지(붕괴)
아니면 방향을 틀어 새로운 문명을 만들지(생존)
로먼 박사는 우리를 구원할 두 가지 기둥으로
'아사비야(집단 연대)'와 '바이오필리아(생명애)'를 꼽아요.
우리끼리 똘똘 뭉치고(아사비야)
지구와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바이오필리아)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기억하세요!
위기-사상-사회운동이 맞물려 돌아가는 이 삼각형이
바로 변화의 엔진이에요.
시민들이 조직하여 정부를 '결정적 순간(크리시스)'으로 밀어붙여야
비로소 빠르고 변혁적인 정책이 나온다는 것!
역사는 이미 답을 보여줬어요.
이제는 우리가 움직일 때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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