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벽을 통과할 수 없는 이유 - 플로리안 아이그너의 양자물리학 이야기
플로리안 아이그너 지음, 이상희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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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책과콩나무 를 통해 시그마북스 출판사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우리가 벽을 통과할 수 없는 이유>


🤯 "벽을 통과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이
사실은 가장 기묘한 과학적 미스터리라면?
양자역학이 당신의 상식을 깨러 왔어요!"

★★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강력 추천! ★★
"익숙한 현실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확장되는 양자적 풍경,
그 찬란한 혼돈으로 들어가 우리는 세계의 깊은 본질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가 벽을 통과할 수 없는 이유>는
양자역학이 어렵다는 편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책이에요.
플로리안 아이그너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의 상식'이야말로 양자 세계를 이해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이야기해요.
이 책은 기호나 공식 대신 기발한 비유와 새로운 관점을 통해
인류가 생각해낸 가장 매혹적인 과학 이론 속으로
독자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요.

📔 양자 입자는 '체리'가 아니라 '체리 향'에 가까워요.

양자 물리학의 핵심은 '입자는 실제로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는거에요.
저는 이 비유를 읽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 “어떤 의미에서 전자는 체리 자체보다는
체리 향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간적으로 분포된 ‘전자성’의 기원은 없습니다.
오직 공간적으로 분포된 전자성 그 자체만 존재합니다.”

전자는 특정 위치가 아닌
공간적으로 '분포된 전자성' 그 자체라는 발견!
저는 이제 "입자는 실제로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은 마치
“숫자 4는 어떤 색을 가지고 있을까요?”처럼
근본적으로 답할 수 없는 질문임을 알게 되었어요!
익숙한 상식의 틀을 깨고나서
양자 세계의 새로운 규칙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어요.

📔 아인슈타인도 틀렸던 '측정의 법칙'

양자 입자의 세계에서 '관찰'이 미치는 영향은 정말 신기해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조차 믿고 싶어 하지 않았던 이 원리가
바로 양자역학의 핵심이죠.

📖 “양자 입자의 파동적 특성은 다릅니다.
측정은, 필연적으로 측정 대상에 영향을 미칩니다.”

📖 “관찰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측정 결과는
그에게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틀렸죠.”

저는 측정 대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객관적인 관찰'은 불가능하다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양자 이론의 규칙에 적응하는 첫걸음임을 깨달았어요.
입자의 경로를 명확히 관찰할 수 있다는 아인슈타인의 믿음과 달리
'아무도 측정하지 않는 경우에만'
입자는 파동처럼 행동한다는 사실은 여전히 신비로워요.

📔 '순간이동'은 이미 현실이지만 우리가 기대한 그것은 아니에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순간이동(텔레포테이션)이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사실은 흥미로웠어요.
이 책은 그 '순간이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짚어줘요.
📖 “‘양자 순간이동’에서, 하나의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전송되는 것은 정보입니다.
하나의 입자 상태가 다른 입자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양자 순간이동에서는 입자 자체가 아니라
그 입자의 속성만 전송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입자의 속성만 전송되는 것'이라는 정의를 통해
양자 순간이동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어요.
양자컴퓨터나 양자암호와 같은 첨단 기술 개발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개념임을 깨달았죠.

📔 근원적인 질문: 왜 우리는 벽을 통과하지 못할까?

우리가 왜 벽을 통과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양자역학을 배우는 가장 중요한 이유에요.

📖 “원자도 주로 빈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나요?
만약 핵이 체리만 하다면 전체 원자는 축구 경기장만 하고,
전자는 축구 경기장 바깥쪽 관중석 어딘가에서
궤도를 돌고 있다고 말이죠.”

저는 이 비유를 통해 우리 몸을 이루는 원자가
거의 텅 빈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서로를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
즉 '우리가 벽을 통과할 수 없는 이유'는
양자역학의 규칙이 우리의 일상적인 경험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근본적인 질문이었어요.

저는 이 책이 어려운 기호나 공식 없이
새로운 관점과 기발한 비유로 양자 세계를 안내하는
최고의 가이드북 이라고 생각해요.
익숙한 상식의 틀을 깨고 세계의 깊은 본질을 마주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그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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