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제인의 모험
호프 자런 지음, 허진 옮김 / 김영사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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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김영사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메리 제인의 모험>


🔥 "세상이 우리에게 다른 미래를 들이밀기 전에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먼저 붙잡아야 해요!”

​★★ <랩걸> 호프 자런의 첫 소설!
여성 성장의 가장 용감한 나침반이에요! ★★

​예술적 글쓰기로 전 세계 독자들의 영혼을 울렸던
과학자 호프 자런!
그녀가 소설가로서 처음으로 선보인
<메리 제인의 모험>은 출간 즉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전폭적인 찬사를 받고 있어요.
이 소설은 고작 열네 살 소녀가
640킬로미터에 달하는 미시시피강을 홀로 모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는 눈부신 여정을 담고 있답니다.

​📔 14세 소녀, 세상의 거대한 흐름 속으로 뛰어들다!

​이야기의 주인공 메리 제인은
평생 엄마와 떨어져 본 적 없는 보호받는 소녀예요.
하지만 편지 한 통에 그녀의 세상은 완전히 뒤바뀌죠.
남쪽으로 약 640킬로미터나 내려가야 하는
에드워즈 요새로 홀로 떠나게 된 거예요.
​메리 제인은 두려움 속에서도 강을 따라 내려가며
발밑에서 세상이 변하는 것을 깨달아요.
북부에서 알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나무, 다른 새
전혀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요.
그녀는 "난 이제 여기서부터 미지의 영토에 들어가는 거야."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요.
이 여행은 세상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흐르는지
그리고 그 거대한 흐름 속에 내가 어떻게 서 있는지를
깨닫는 가장 확실한 성장 과정이었던 거예요!

​📔 가장 강력한 보호자는 '나의 직감'이라고 선언해요.

​미시시피강을 오가는 배 위에서
메리 제인은 수많은 사건을 겪고
때로는 부끄럽고 때로는 자랑스러운 선택을 해요.
그녀의 인생을 바꾼 깨달음은 바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이었어요.

✔️ ​친절의 힘

"친절하게 군다고 돈 드는 거 아니란다, 치키.
우리가 아는 한 저 애 앞에는 힘든 길이 펼쳐져 있고
우리가 베푸는 친절이 그 아이에게는 마지막일지도 몰라.”
- 선장님의 이 말은 메리 제인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남기죠.

✔️ ​직감에 대한 믿음

"네가 느끼는 불안을 절대로 무시하지 마.
너를 가장 잘 지켜줄 보호자는 너의 직감이야.
그러니까 네 직감이 하는 말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다시는 무시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주렴.”
​메리 제인은 누군가의 관심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직감과 감정만이
자신을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워요.
마음으로 느낀다는 건 심장이 갈비뼈 안에서
미친 듯이 뛰는 것처럼
내 존재 전체가 반응하는 일이었던 거예요!

​📔 복잡한 인생을 '사랑'으로 헤쳐나가는 법

​메리 제인은 어릴 때처럼 인생이 덜 복잡하고
행복했던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하지만
친구 마거릿과의 대화를 통해
복잡한 인생을 헤쳐나갈 답을 찾아요.

​"아니야, 메리 제인. 우리는 사랑할 거야.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을 거야.
다른 모든 것보다 우선 사랑을 해. 그게 지금 우리가 할 일이야.”

​이별, 후회, 부끄러움 등 모든 감정을 겪으면서도
그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자신의 순수한 마음을 인정해요.
결국 모험을 통해 그녀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좋기도 끔찍하기도 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게 되죠.

​📔 내 미래는 내가 붙잡아 이끌어야 해요!

​호프 자런은 이 소설을 통해
우리가 세상의 틀에 갇히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줘요.

​“우리는 힘들게 배웠잖아요.
세상이 우리에게 다른 미래를 들이밀기 전에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먼저 붙잡아야 해요.”

​과학자이자 여성으로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호프 자런이 던지는
이 메시지는
예정된 길 대신 미지의 길을 선택해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용기가 되어줄 거예요.

​지금 바로 미시시피강을 따라 당신의 미래를 선택하러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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