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은 사람만 아는 설득력
히라다 다카코 지음, 곽현아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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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책과콩나무 를 통해 더페이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머리 좋은 사람만 아는 설득력>

“왜 맞는 말을 해도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을까?”
회의실 안에서, 거래 현장에서,
혹은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도
우리는 수없이 설득을 시도해요.
하지만 상대는 좀처럼
고개를 끄덕이지 않죠.
문제는 논리가 아니라
‘감정의 코드’를 읽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

✔️ 감정이 먼저, 논리는 그다음

논리가 아무리 완벽해도
상대가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설득은 멈춰요.
결정의 순간엔 늘 감정이 앞서죠.
상대가 느끼는 편안함과 신뢰가 생기면
그제야 말이 통하기 시작해요.
이 책은 설득을 기술이 아니라
‘감정의 설계’로 바라보게 해요.

✔️ Yes Code, 실행 가능한 설득의 공식

‘예스 코드’는 머리로만 배우는 게 아니라
바로 써볼 수 있는 구조에 가까워요.
먼저 상황을 살피고,
공감으로 시작해 신뢰를 쌓아요.
그다음 상대가 피하고 있던
문제를 드러내고,
진심이 느껴지는 제안으로 행동을 이끌죠.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설득이 감각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과정이라는 걸 알게 돼요.

✔️ 사람을 이해하는 태도에서 시작되는 설득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
먼저 이해하려는 게 중요해요.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작은 부분부터 호감을 쌓다 보면
말보다 먼저 분위기가 달라져요.
설득은 싸움이 아니라
관계를 회복시키는 일에 가깝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돼요.

📖 책을 읽고나서

처음엔 그냥 또 하나의
설득 기술서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읽다 보니 말의 기술보다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회의실에서 논리를 아무리 잘 세워도
통하지 않던 이유가 조금씩 이해됐죠.
상대의 감정을 읽지 못하면
어떤 말도 닿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어요.

설득이라는 건 싸움이 아니라
방향을 맞추는 일 같아요.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그가 이해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읽는 순간에 대화가 바뀌어요.
그 변화가 신기했어요.
단 한 문장, 단 한 제스처가
공감의 온도를 만들어내더라구요.

중요한 건
말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니었어요.
상대가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그 마음의 결을 이해하는 게 먼저였죠.
그걸 알고 나면
설득이라는 단어가 조금 다르게 다가와요.
누군가를 이기거나 끌어내는 일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맞춰 가는 일에 가깝더라구요.
‘예스’를 얻는 건 기술이 아니라
마음이 닿았을 때 생기는 결과라는 걸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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