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 - 개정판
리 슈에청 지음, 정세경 옮김 / 라의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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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를 통해 라의눈 @eyeofra_publishing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 - 리더는 말보다 분위기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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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을 보면 전부를 안다.”
다른 말로 바꾸면,
말 한마디, 눈빛 하나, 리액션 반 템포.
사람은 결국 그렇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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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리더십은 뭔가 근육질이다.
큰 소리, 빠른 결정, 강한 카리스마.
똑 부러지는 말보다 무심한 말투,
애정 없는 효율이 먼저다.
그런데 그게 사람을 움직일까?

지시가 통제처럼 들리는 순간,
존중은 빠지고 판단만 남는다.
겉으론 괜찮은 척하지만
속으로는 이미 마음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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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느리다.
표정 하나에도 의미가 붙고,
기다리는 시간 안에 신뢰가 자란다.
그걸 모르는 리더는
사람을 오래 데리고 있을 수 없다.
함께 걷는 사람이 줄고,
말을 아끼는 사람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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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무게를 아는 사람.
상대의 속도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
감정을 다그치지 않고,
자존심을 긁지 않고,
결국 사람을 지키는 리더는
의외로 말수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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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성장하도록 기다려주어라.”
모든 걸 대신해주는 건
배려가 아니라 개입이다.
시간을 단축하면 뿌리가 얕아지고,
조금 느리게 자란 마음은
웬만한 바람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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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구나,
그 기분이 먼저 들게 하는 사람.
결과보다 반응에 민감한 리더.
그런 사람이 곁에 있을 때,
사람은 어쩐지 더 많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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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리더가 될 수 있다.
꼭 팀장이 아니어도, 부모가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순간,
말투 하나, 표정 하나가
작은 리더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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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을 다루는 건
매뉴얼보다 감각이 중요하다.
매 순간 감정은 다르고,
관계는 언제나 예상 밖으로 흘러간다.

눈치 빠른 사람은 그걸 안다.
서로를 덜 다치게 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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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봤다.
결과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과정을 함께 걷는 사람.
사람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서로를 지키는 방식으로
관계를 만드는 사람.

그런 리더는 오래 남는다.
기억 속에, 말투 속에,
누군가의 하루 속에.
 
 
 
📍
사람을 움직이는 건
성과표보다 체온이다.
차갑지 않고,
뜨겁지도 않은 사람에게

신뢰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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