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쉽게 성공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황규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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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를 통해 원앤원북스 @onobooks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무나 쉽게 성공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 피드를 다시 설계하고 싶을 때
 
 
 
🫧
팔로워 수보다 더 고민이 되는 건
이 공간을 어떻게 살아 있는
계정으로 만들지였다.

누군가 스쳐 지나가며
들여다볼 수 있는 계정인지,
아니면 단지 이미지가 쌓인
정지된 앨범인지.
차이는 작은 듯 보이지만,
그 감각이 모든 걸 결정한다.
 
 
🫧
스크롤을 멈추게 만드는 첫 문장.
누군가를 움직이게 하는 게시물의 구조.
계정을 키우는 데 필요한 건
단순한 팁이나 기술보다
지금 무엇이 중요한지를 먼저 짚는 눈이다.
 
 
🫧
지금의 인스타그램은
그냥 감각만으로 밀어붙이기엔
너무 빨리 변한다.
그렇다고 모든 기능을 쫓다 보면
어느새 가장 중요한 방향성을 놓치게 된다.

그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면,
먼저 ‘왜 이걸 올리는가’ 라는
질문이 필요하다.
무엇을 잘 보여줄지가 아니라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갈지가
핵심이라는 말.
 
 
🫧
팔로워가 늘었는데, 반응은 줄어든다는 말.
생각보다 많은 계정이
비슷한 흐름을 겪는다.
반응을 고민하다 보면
다시 ‘콘텐츠’ 로 돌아가게 된다.

그때 필요한 건 가르치는 말보다
지금 하는 방식이 과연 맞는지
되묻게 하는 문장들이다.
 
 
🫧
잘 만든 콘텐츠 하나가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꾸준함이 없으면
그 기억도 오래 남지 않는다.
하루에 하나씩,
아무 말 없이 쌓아올리는 피드 안에도
분명히 방향이라는 게 존재한다.
 
 
🫧
피드의 흐름, 문장의 리듬,
첫 이미지의 분위기,
그 모든 게 계정의 얼굴을 만들어낸다.
문제는 그 얼굴이
지금 나와 닮아 있는가이다.
 
 
🫧
지금 인스타그램 안에서
콘텐츠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기능을 모르는 게 아니라
사람을 놓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눈에 띄게 만드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멈춰서게 만드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다.
기술로 되는 영역이 아니라,
관계로 쌓이는 일.
 
 
🫧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기억’ 을 설계하는 일이다.
누가 봐도 이 계정이 어떤 사람인지
떠오를 수 있도록.
그걸 가능하게 하려면 기능보다
더 섬세한 감각이 필요하다.

반짝하는 트렌드보다,
천천히 쌓여가는 이미지를 만드는 쪽이
오히려 더 멀리 간다.
 
 
🫧
내가 지금 올리는 이 게시물 하나가
계정의 결을 만들어간다.
알고리즘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고,
그 사람과의 거리감을 잊지 않는 방식이다.
 
 
🫧
스크롤을 멈추는 이유는
좋은 사진이나 멋진 말 때문이
아닐지도 모른다.
어쩌면 진심이 느껴지는 계정만이
지금 이 피드 사이에서 유일하게
‘눈에 보이는 것’ 일 수 있다.

오늘 올리는 한 줄이,
누군가의 감각에 닿기를 바라며.
지금, 다시 방향을 조정해본다.
 
 
 
📍
인스타그램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하다.
하지만 잘한다는 기준이
바뀌는 속도도 꽤 빠르다.

팔로워 수보다,
방향을 먼저 점검해야 할 때가 있다.
그걸 놓치면 콘텐츠도, 관계도
엇갈리기 쉽다.

계정을 키우는 건 단지 기능을
배우는 게 아니라
하나의 흐름을 설계하는 일이다.
기술보다 중요한 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야기를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느냐는 점.

속도를 잠시 늦추고
방향을 다시 그려야 할 순간,

이 책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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