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후반에 특별하게 두드러지는 두 가지 운동인 환경정의원동과 환경보건운동은 인간 몸과 환경 사이의 의미심장한 물질적 상호교환들을 표지한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매우 광범위하게 인지되는 이두 운동들에 대한 문학·과학·대중문화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20세기초 메리델 르 쉬외르Meridel Le Sueur의 에로틱한 ‘환경정의‘ 글들, 환경인종주의에 대한 최근 설명, 물질세계가 자아의 바로 그 구성요소가됨을 보이는 환경 회고록, 그리고 화학물질복합과민증 multiple chemicalsensitivity을 정의하거나 무시하려는 변덕스런 과학적·정치적 투쟁들이포함되어 있다. 환경보건운동과 환경정의 운동은 인간과 더 광범위한세계 사이의 물질적 상호연결을 잘 보이는데, 따라서 두 운동을 설명함으로써 물질의 작용능력들 환경 시스템, 독성 물질, 그리고 생물학적 몸 사이의 종종 예측 불가능하지만 언제나 상호연결된 작용들을 재개념화할 수 있다. 신기하게도 유전학에 대한 대중적 묘사는 유전자에 작용능력을 부여하면서도, 유전자를 환경과 진화로부터 단절시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마지막 장은 유전학과 진화, 환경이 겹쳐지고 인간 개념의 출현과 해체에 영향을 미치는 포스트휴먼 환경윤리posthuman environmental ethics를 보여 줄 것이다. - P20
나는 "강박적으로 자연을 밀어내는 태도를 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본다. 그러한 태도는 사회 이론과 인문학계를 지배할 뿐 아니라 일상의작은 신념과 실천에도 스며들어 있다. 이로 인해서 환경주의운동을 먼미래의, 아직은 걱정할 필요 없는 기획으로 치부하는 것이다. 그렇다고인간은 자연적 생명체이고 비인간동물들은 문화적 생명체이며, 자연/문화 이분법은 폐기되어야 한다고 (내가 그렇게 믿고 있지만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나는 단지 인간 몸과 광범위한 환경 사이의 수많은 접interface에 내 연구를 위치시킬 것이다. - P23
사회 이론, 과학, 과학연구, 문학, 영화 활동가 웹사이트, 녹색소비자운동, 대중역학, 그리고 대중문화에 나타나는 횡단신체성은 탈근대적임에도 물질세계를 초월하거나 아니면 피하고 싶어 하는 완고한 인본주의 humanism의 오류를 지적하고 고발한다. 그리하여『말, 살, 흙』은 ‘환경‘이 저기 바깥 어딘가에 놓여 있는 무엇이 아니라 우리가 바로 그러한 환경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환경윤리, 사회이론, 과학의 대중적 이해, 그리고 인간 자아 개념을 크게 변화시킬 방법을 모색한다. - P24
자연처럼, 생물학은 오랫동안 인종주의 성차별주의·이성애주의를 위한 무기고로 활용되어 왔다. 때문에 페미니스트들에게는 이 분야에 스며들어 있는 규범, 가치, 가정을 재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P26
비키 커비는 인간의 신체성이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것과 달리 세계를 향해 열려 있다는 것을설명하였다. 말하는 살 신체적인 것의 실체에서 커비는 자크 데리다의 "텍스트 바깥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유명한 명제를다음과 같이 나름대로 해석한다. "마치 물질의 조직, 존재의 기반이 이러한 가변적인 상호텍스트라도 된다는 듯, 그것은 자연과 문화의 전통적 분리를 지탱하면서 동시에 넘어서는 ‘글쓰기‘이다." 그녀는 "자연이 끄적거리거나 살이 글을 읽는 가능성까지 고려한다." "만일 자연이 글을 읽을 줄 안다면, ‘언어는 무엇인가?‘ 좀 더 극적으로는 ‘누가 읽는가?‘라는 질문은 데카르트적 주체를 그 근본부터 뒤흔들어놓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그녀는 텍스트성에 대한 탈구조주의 모델을 확장함으로써 탈구조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용어들이 근본적으로재정의되도록 만든다. - P47
역사의 초기에 호랑이와 독사가 인간에게 그랬던 방식으로 인종주의는 우리의 부신과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이다. 노동과휴식의 패턴이 노동자 자신의 신진대사가 아니라 고용자의 경제적 결정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것처럼, 자본주의 노동 시장에서 노동력이 매매되는 상황이 개인의 포도당 순환glucose cycle에 영향을 미친다. 인간생태학은 인간이라는 종이 다른 자연과 맺는 관계가 아니라 사회적 구조에 의해 유지되는 자기와는 다른 사회, 계급, 젠더, 나이, 직위, 인종과 맺는 관계에 대한 연구이다. - P75
건강은 해러웨이의 용어로 상황적 지식이자 생물학적 상태를 말해 준다. 즉 노동자의 건강상태는 노동자 자신이 접근할 수 없는 특수하고 편파적인 관점을 통해서만 확증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문자반 도장공인 캐서린 숍Catherine Shuab은 "문자반 도장과 도장공 질환의 연관 관계를 밝혔던 최초의 인물"이었다." 셀러스에 따르면, "1910년대에 급증했던 납중독 진단에서 1930년대 규폐증 진단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개인 주치의와 변호사와 연합 노선을 펼치면서 회사가 질병조사를 재정 지원하도록 압박했던 이들이 바로 노동자들이었다". - P83
클락은 "대부분의 노동자 정치의 역사는 직장보건과 안전 역사의 일부로 재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건강은 노동하는 인간의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을 인용하였다. - P84
물질세계를 인간의 착취를 위한 수동적 자원으로 간주하는 존재론20을 거부하기 위해서는 환경주의 이론가들이 자연의 작용능력‘을 새롭게 개념화할 필요가 있다. 그런 만큼 노동자가 자신의 몸이 산업 자원으로 이용되는 것에 저항하고 있다는 사실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예를 들면, 셀러스는 새로운 개념으로서 ‘노동자 저항‘을 "노동자의 몸이 작업장의 화학적·물리적 상황들에 반응하고 저항하는 정도"라고 정의하였다." "심지어 비조직적이고 고분고분한 노동자들도 끝까지 유순하지는 않다. 생리현상이 그들의 순종성에 한계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직장 보건은 유해한 노동 관행들에 대한 신체적 저항으로 이해될 수 있다. 몸의 저항을 의식적 행동과 분리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수많은 내부작용들 또는 횡단-신체적 과정들을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노동 환경에 대한 몸의 생리적 반응이 예를 들면, 새로운 연구의 방법과 투쟁 노선, 심지어 노동자의 몸문학의 탄생에도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이다. - P84
르쉬외르의 단편소설과 취재기사는 자연과 노동자가 자본주의라는 기계를 위한 소모품으로 똑같이 전락하는 처지를 폭로하면서 자연과 노동자를 융합시킨다. 그렇다고 노동자의 몸이 자본주의를 지속적으로 비판하기 위한 장소인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기쁨과 아름다움, 가치, 에로스의 장소의 역할도 가지고 있다. 엄격한 사회구성주의 관점으로는 이런 이중적 태도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자본주의 비판과 유토피아적 욕망, 그 어느 한쪽도 포기하길 원치 않는다. 그녀는 신체성이 자연 세계와 합류하는 대안적이고 유토피아적인 가치와가부장적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함께 엮는다. 손으로 만질 수 있을만큼 자연이 우리 가까이 있다‘는 이러한 느낌은 아름다운 사진으로자연을 바라보는 도회적이며 중·상류 계층적인 감상과 현저하게 대비된다. - P89
당신의 손아래에 있는 바로 그 몸에 언제나 세계의 경제가 상주한다. 그것은 당신에게 냉혹한 착취에 대하여, 이제 세계의 그 어떤 것도 배려하지 않고 폭력과 파괴로 조악한 삶을 유지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관심이 없는 이 광적이고 사악한 계층에 대해 얘기해 준다. 그것은 당신에게 오렌지, 대구간유, 새끼 양고기, 버터, 계란, 우유의 가격을 알려 준다. 당신은 증권거래소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은 작년 가뭄 때 밀 농사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땅의 끔찍한 오용과파괴, 거기에서 경작되는 작물과 인간 삶을 알고 있다. 당신은 허스트씨 보고서에 적힌 주식 정보를 읽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그것의 참혹한 출처에서 뉴스를 접한다. - P105
캐런 배러드의 주장처럼, "문제는 담론적 요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물질적 요소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아니다. 문제는 제약과 조건, 실천이 결합된 물질적 담론적 성격이다" - P106
예를 들면, 배러드는 "언어는 너무 많80은 힘을 부여받았다. 언어적 전회, 기호학적 전회, 해석학적 전회, 문화적 전회, 이 모든 전회들이 있었다. 최근에는 모든 ‘것‘ 심지어 물질성이 언어의 문제나 문화적 재현의 문제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르 쉬외르의 유물론은 "읽고 쓸 줄 모르고 생각이 없는 ‘외부를 인간을 위한 토대로서 이용하는 인본주의의 지배와 결별하는의미심장한 시도로 이해될 수 있다." 커비가 주장하듯, "신체성의 문제"에 대한 고민은 우리가 "내부에 있는 낯선 것"과 직면하도록 도와준다." "세계라는 몸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으며 또 기괴할 정도로 생각이 풍부하다는 진정한 가능성의 형식인 것이다. - P107
자신의 몸된bodily 경험을 글로 쓰기 시작하면서 화자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갑자기 이해하게 된다. - P109
웩슬러는 다큐적 객관성이 지향하는 목표는 "다큐 시선 안에" "관찰자와 관찰당하는 자사이의 권력의 역학", 즉 위계질서를 새겨 넣는 데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권력 역학은 "타자와의 감정이입적 동일시로" 해소될 수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감정이입적 동일시는 관찰자와 관찰하는 자 사이의 거리를 가정한다. - P124
158 팀 데이턴은 지배력이라는 용어는 "타자에 대한 지배력이 아니라, 자신의 인간적 숙명에 대한 지배력, 사람들이 살아가는 상황들에 대한 지배력을 의미하는 이집트 망자의 서에서 가져왔다고 말한다(Tim Dayton, Muriet Rukeyser‘s "The Book of theDead", Columbia: University of Misouri Press, 2003, p.76), 그는 "사회 구조들에 기반을 두는 강압적인 힘" 대 구축하는 인간의 힘으로서의 지배력이라는 의미" 사이의 구별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Ibid., p.77). 그는 이러한 구별이 없이는 "망자의 서』의 역사적 비전과 유토피아적 공명은 실종된다"고 주장한다(Ibid.). 시가 동시적으로물질적이고, 사회적인 다양한 힘들과 물질들을 추적하려 분투함에 따라, 나는 이러한 의미의 지배력에 불가능성이 부과된다고 주장할 것이다. - P135
166 [옮긴이] 환유는 한 낱말 대신 그것과 가까운 다른 낱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환유는 원인과 결과, 소유자와 소유물, 발명자와 발명물, 포함하는 것과 포함되는 것을 서로 교환하는 비유이다. 왕관으로 왕을 나타내고 이광수로 이광수의 소설을 나타내고 잔으로 술을 나타내는 것이 환유의 예이다(네이버 지식백과 ‘문학비평용어사전‘의 ‘환유‘ 항목), 앨러이모는 독성물질의 이동 또는 몸과 환경과의 물질적 상호교환을 나타내기 위해 ‘물질적 환유‘와 ‘환유적 미끄러짐‘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 P137
환경정의 운동은 인종적 억압을 가능하게 하는 방대한상부구조에 대한 신랄한 철학적 분석으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다. 대신 특정한 장소의 특정한 몸들 사이에 놓인 물질적 연결의 사례를 증언할 필요가 있다. 인종에 대한 지배적인 학술 이론들이 사회구성주의를통해 그것의 존재론적 지위를 약화시킨다면, 환경정의운동은 다양한환경 투쟁들의 전위에서 새로운 종류의 물질성을 배치하면서 환경 위험요인들을 추적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만들어 내거나, 아니라면 그것들을 사용해야 한다. - P155
‘위로부터‘ 생물학적 시민을 구성하는 전략은 과학적 진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시민이 과학을 잘못 이해하는 것이 문제라고 본다. 그러나 ‘아래로부터‘ 올라가는 방향성은 생물학적·생의학적 진실을 복수화하고, 질문과 논쟁을 도입하며, 과학을경험 · 정치학·자본주의 장에 재위치시킨다🐇🐇🐇🐇 - P156
식민지주의 역사의 뒤에는 화학물질 침투라는 은유가 숨어 있다는 것을 언급하는 것으로 이 장을 마무리하기로 하자. 미국 인디언들에게 침투의 이비가시적 형식은 식민지주의의 기나긴 역사에서 가장 최근에 나타난폭력의 양태이다. 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자신의 문화적·정치적 주권을 유지하고 되찾으려는 수많은 투쟁들을 감안하면, 위험사회 전체에퍼진 지적 주권의 상실은 원주민의 문화적 풍경에서 특히 비극적 울림을 갖는다. - P208
암은 정치적이다. 이는 각각의 주제 몸 또는 환경 가 본래 정치적이어서가 아니라, 그 주제들과 중첩되는 상호교차들을 둘러싼 침묵과 비밀주의 때문이다 - P211
몸의 회고록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어려움, 정치적이며 동시에 인식론적인 이 장르에 고유한 어려움은 이런 것이다. 한 개별 인격체를표면화하는 자서전은 그 개인의 암, 혹은 기타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질병의 정확한 원인을 추적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실현 불가능하다는사실이다. 다양한 물질들의 발암성을 증명하는 역학 연구와 동물연구는 부족하지 않다. 과학은 존재하며, 그리고 놀랄 만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 과학적 사실들과 개인의 사례 연구라는 더 모호한 영역에는 간극이 있다. 증거가 결핍되어 있는 것이다. (개인의 혈액과 세포조직에 존재하는 수많은 다양한 독성물질의 수치를 정량화하는 이 새로우면서 값이비싼 생화학물질 오염감시 기술도 보통 화학물질들의 출처[들]을 측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몸의 회고록은 로렌스 부엘이 지칭하는 ‘중독 담론‘ 이라는 용어에 대한 인식론적/정치적 어려움들을 분명히 보여 준다. - P218
회의주의의 이러한 불길한 상황에서 몸의 회고록을 쓰기 위해서는누군가 이 거의 인지가 불가능한 자아unrecognizable self를 기록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디스 버틀러는 푸코에 대해 논의하면서 [내가 맺는] "진실의 체계와 갖는 관계는 동시에 나자신과의 관계이기도 하기 때문에 "반성적 차원 없이는 비판도 있을 수 없다"고주장한다." 비판의 반성적 차원은 스스로를 위험에 처할 것을 각오해야 한다. - P219
"소비자들과 공중보건 공무원들 모두 인간의 건강이 환경의 건강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몸은 때론 대책이 없을 정도로 다공적이라는 것을, 지금과는 다른 방식이었지만 틀림없이 알고 있었다" 34종종 근대 환경주의운동을 촉발했다는 명예가 부여된 카슨 침묵의봄은 몸의 생태학적 인식이 재출현하는 역할을 상당히 수행했다. 내시의 말처럼 카슨은 "토질과 수질, 공기의 질을 동물과 인간의 생리현상에 설득력 있게 연결시키고, 그 결과로 "인간의 몸과 비인간 환경에 대한 연구"를 서로 분리했던 전통을 타파하였다." - P223
제약산업은 근대 의학적 몸에서 이윤을 취한다. 질병을 유발하는환경요인을 개선함으로써 이익을 내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독성물질들의 생산과 유통을 멈추게 하거나 최소화하면 화학회사들이 입을 경제적 타격은 엄청날 것이다. - P223
몇몇 제조업체들은 상품과 그것의 부산물인 독성물질만 생사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덧붙여서 불확실성도 생산한다. 『암 전쟁』에서 로버트 프록터가 설명하듯 수많은 무지의 영역들은 사회적으로구성되어 왔다. 지속되는 논란은 종종 불완전한 지식의 자연스런 결과가 아니라 충돌하는 이해관계와 구조적 무관심의 정치적 결과이다. 논란이 설계될수도 있고, 무지와 불확실성이 제조되고 유지되며 확산될 수도 있다. ("불확실성이 우리의 제품이다"라고 한 담배회사가 사석에서 말했듯이 말이다) - P224
풍요 자체가 위험을 증식시키는 사례이기도 하다. 새 가구, 새 카펫, 새 옷, 새로 칠한 페인트, 드라이클린 증기, 유해한 섬유유연제, 그리고 온갖 종류의 미용용품 같은것들이 빈번하게 위험의 원인이다. 더 많이 소비하고 더 자주 노출될수록 더욱 위험하다. 인종과 계급은 화학물질복합과민증의 증상 대 진단에 서로 다르게 작용하면서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 P287
다나 해러웨이는 오랫동안 비인간의 nonhuman 작용능력이 지니는인식론적·윤리적·정치적 함축을 풀어내려고 노력해 왔다. 영장류 비전』에서 해러웨이는 "자연/문화 이분법주의에 고착되어 있는 지배하라는 전유주의자appropriationist 논리의 함정을 피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한다." - P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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