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해하는 만큼 존재하며, 해석하는 그 모습대로 존재하게 된다. 이해하고 해석하므로, 나는 그렇게 존재한다. 내가 가진 것, 소유한것, 누리는 것이 나의 존재가 아니라, 이해하고 해석한 그 세계가 나 자신이며 나의 존재인 것이다."(신승환, 『철학, 인간을 답하다, 21세기 북스) - P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