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생체 해부 실험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여성과 노동자의 동맹을 주장한 코럴 랜스베리는 이렇게 주의를 환기시킨다. 도살장을 방문하면 가장신념에 찬 육식인도 채식주의자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있었다" (Lansbury 1985) - P118

도살 제도는 인간 사회에만 있다. 모든 육식성 동물은 자기가 먹는 먹이를 직접 죽이고 소비한다. 먹기 전에 직접 눈으로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그 먹이들이 내지르는 비명도 듣는다. 여기에서는 죽는 동물 말고는 부재 지시 대상이없다. - P119

한나 아렌트는 폭력에는 언제나 도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 P120

아직 다리가 붙은 채인 살아 있는 돼지들이 거꾸로 묶여 꽥꽥 울고, 꿀꿀거리고, 울부짖으면서 자기 몸을 앞으로 운반하는 라인에 매달려 있다. 라인이 앞으로 움직이면서돼지들의 멱을 따고, 그런 다음 돼지들은 "펄펄 물이 끓는 거대한 통 속으로 첨벙 소리를 내며 사라진다. 이곳은 도살장이지만, 모두 "이런 돼지의 운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돼지들은 매우 순진했고, 안심하고 이곳에 들어왔다. 그리고 돼지들의 저항은 매우 인간적이었다. 돼지들에게 부여된 권리로서!"
- P121

사실 자동차 산업에 처음 도입된 장치로 알려진 조립 라인은 헨리 포드가시카고의 여러 도살장에 들러 동물 분해 라인을 견학하고 얻은 착상이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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