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양은 쇼윈도 구경에 넋을 잃었고 늙고 뚱뚱한 거미 비슷한 엘리엇 씨는 거미줄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새롭게 등장한 파리의 가치를 평가했다 - P212
" 맞는 말입니다. 책을 빌려 주기로 결심한 사람은 아무도 못 말리는 법입니다 " - P267
"나약하고 정이 많은 사람들이 더 위험하지 않은가요? 그런 사람일수록 원한을 품으면 일말의 윤리마저 잊는 법이지요." - P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