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는 왜 아버지 집을 뛰쳐나왔지?— 불행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스티븐의 대답이었다 - P968
-소리의 울림이라는 것은 속임수예요. 잠시 입을 다물고 있던 스티븐이말했다. 이름과 같지요. 기케로는 포드모어, 나폴레옹은 미스터 굿바디. 예수는 미스터 도일, 셰익스피어도 머피만큼이나 평범한 이름이었어요. 이름따위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P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