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그 <건전치 못한 방법을> 쓰는 무리 중에서유일한 생존자로 남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었지. - P154
커츠는 담론을 펴고 있었어. 그는 온통 목소리! 목소리였지! - P154
원래의 커츠가 침투해 들어갔던 그 신비로운 세계에 대한 악마적 사랑과 비현세적인 미움은 이제 원시적 감정을 만끽하며 거짓된 명성, 헛된 탁월성, 겉으로 보기에 성공과 권세로 여겨지던 그 모든 것을 탐하고 있던 그의 영혼을 서로 차지하겠다고 다투고 있었어. - P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