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불멸이란 산 자들의 멍청한 발명품이다. 경마의 효용이 뭔지 아는가? 경마는 글줄이 흘러나오게 만든다. 번개 치듯 불시에 찾아드는 행운, 마지막 파랑새 노래. 내가 무슨말을 하든 멋있게 들리는 건 내가 도박하듯 글을 쓰기 때문이다. 신중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연구하고, 가르치고, 그리곤 망친다.
 관습이 그들에게서 열정의 불꽃을 앗아간다.
- P1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